
XBOX가 유저 피드백 전용 포털 ‘XBOX 플레이어 보이스'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이용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XBOX는 지난 19일 해당 포털을 출시하며 "유저들의 피드백은 콘텐츠 개발과 업무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큰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이어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포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단순히 피드백 접수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이용자들 입장에서는 자신이 전달한 피드백이 제대로 접수됐는지, 혹은 어떤 과정을 거쳐 처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XBOX 역시 이에 대해 "피드백 이후 어떤 과정이 진행되는지 유저들이 알기 어려웠다는 점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 속에 등장한 만큼, 이번 포털은 보다 투명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공개된 ‘XBOX 플레이어 보이스'는 기존 피드백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한 형태다. 이용자가 의견을 제출하면 XBOX 팀이 이를 검토하고, 우선순위가 높다고 판단될 경우 실제 작업이 진행된다. 또한 접수 현황과 개발 진행 상황 역시 이용자들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다만 모든 피드백이 실제 기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해 XBOX 측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대규모 플랫폼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투명성을 높이면 유저 의견과 실제 구현 기능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XBOX 플레이어 보이스'는 기존 XBOX 클라우드 게이밍 피드백 포털을 대체하며, 향후 점진적인 기능 확장도 이뤄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