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25일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EWC 예선 승자 결승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1로 잡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 Clash of Fates

경기 초반, DK는 '루시드'의 나피리가 바텀 갱킹으로 T1의 바텀 '페이즈'의 진, '케리아'의 카르마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DK는 계속 바텀을 압박했고, T1은 '오너'의 트런들이 미드로 향해 '쇼메이커'의 카시오페아를 잡았다.

이후 T1은 바텀에서 유효타를 만들어 드래곤도 챙겼고, 트런들이 계속 활약하며 T1이 앞서갔다. 전령과 드래곤 근처 전투도 계속 이득을 취한 T1은 19분 기준 빠르게 드래곤 3스택을 쌓고, 골드도 3,000 이상 리드했다.

그리고 T1은 '시우'의 크산테를 잡고 바론을 챙겼고, 곧바로 드래곤 영혼까지 차지하며 승기를 잡은 뒤 다음 바론 타이밍 한타를 깔끔하게 승리하고 먼저 1승을 챙겼다.

2세트, T1은 '도란'의 사이온이 바텀 부쉬에 매복해 빠른 타이밍에 '스매쉬'의 직스를 잡아냈다. DK는 T1의 무리한 공격을 잘 받아치며 리 신, 사일러스, 세라핀까지 잡았다. 이전 전투에서 손해를 봤던 T1은 '페이즈'의 애쉬가 멀리서 궁극기로 지원에 성공하며 신 짜오, 파이크를 잡고 꽤 많은 이득을 취했다.

하지만 DK도 먼저 전령을 친 T1을 상대로 '루시드'가 전령을 사냥하고, 좋은 전투를 펼쳐 사이온도 잡았다. 그리고 '루시드'의 신 짜오가 없는 타이밍에 바론을 노렸던 T1이지만, DK는 나머지 선수들이 좋은 전투 구도를 만들며 T1의 바론 사냥을 저지하고 DK가 바론을 챙겼다.

글로벌 골드를 5,000이상 밀리던 T1은 탑 억제기까지 내줬다. 하지만 이후 '오너'의 리 신이 먼저 파이크를 자르더니 계속 교전을 펼쳐 탑에서 엄청난 릴레이 전투가 펼쳐지며 T1이 대승을 거둬 골드 차이를 모두 따라왔다. 그래도 DK는 드래곤 영혼은 가져갔다. 그리고 공격에 나선 DK가 T1의 딜러를 먼저 잘 잡아낸 뒤 그대로 몰아쳐 T1의 넥서스를 파괴해 1:1 동점이 됐다.

1:1 상황에서의 3세트, '페이커'의 라이즈가 빠른 바텀 로밍으로 '스매쉬'의 유나라를 잡고 첫 킬을 기록했다. 이후 T1이 유나라를 또 잡아 바텀을 강하게 압박했다. 대신 DK는 아리-바이 콤보로 미드에서 라이즈를 제압했다. DK는 '시우'의 레넥톤이 바텀에서 잡히긴 했으나 시간을 많이 벌었고, 그때 DK는 미드에서 '도란'의 암베사를 잡아냈다.

그리고 DK는 전령 한타에서는 두 명이 전사했지만, 남은 인원 컨디션이 좋아 전령을 사냥했고, 이후 위험에 노출된 바이를 룰루가 지켜주며 DK가 교전도 승리했다. 대신 T1은 드래곤 3스택을 쌓아놨다. DK도 좋은 움직임, 교전을 통해 멋진 장면을 보여줬지만, T1이 빠른 속도를 통해 바이와 레넥톤을 잡고 바론까지 사냥했다. 난전을 이어가던 양 팀이었는데, 결국 T1이 장로 드래곤 타이밍에 뽀삐를 활용해 장로 드래곤을 먹고 남은 상대를 제압하며 승리했다.

4세트, 서로 탑끼리 1킬을 교환한 상황, DK는 T1의 노림수를 센스 있는 플레이로 받아치며 한타를 승리했다. '루시드' 오공의 분신 심리전이 좋았다. T1은 불리한 가운데 전령을 챙겼고, DK는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그리고 다음 드래곤에 양 팀을 필사적으로 싸웠다. 교전 자체는 비슷한 교환이 이뤄졌지만, T1이 드래곤을 처치해 DK의 스택을 끊어냈다. DK는 '오너'의 녹턴을 자르고 바론으로 향했다. T1은 '페이커'의 애니를 내주고 바론을 막았다.

이후 탑 한타에선 DK가 승리하며 격차를 더 벌렸다. 그러나 T1은 다음 드래곤에서 대지하고 있을 때 애니가 갑자기 이니시에이팅을 걸어 한타를 승리하고 드래곤을 사냥하고 바론까지 처치해 골드를 모두 따라왔다. 그리고 다음 한타까지 깔끔하게 승리한 T1이 역전승에 성공, DK를 3:1로 잡고 EWC 본선으로 향하게 됐다.

한편, 한국에서는 총 네 팀이 EWC에 참여한다. 작년 우승팀인 젠지는 시드로 참여하고, 오늘 펼쳐진 한국 예선 승자조 결승에서 승리한 T1이 그 뒤를 이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남은 두 장은 향후 치러질 대회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로드 투 MSI' 우승팀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마지막 티켓은 현재 진행 중인 'EWC 한국 예선'의 남은 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되는 팀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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