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선수를 살펴보는 기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사실, 좋은 선수라는 것은 명확하게 정답지가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사용하는 구단주마다 실제 느끼는 체감이 다를 수 있고 급여나 가격 등 성능 외에 고려해야 할 부분도 존재하죠. 다만, 이제 막 FC 온라인에 적응하고 있는 구단주라면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할지 파악해 둘 필요는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쿼드 설계의 바탕이 되는 급여

FC 온라인에서 선수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은 보통 급여와 OVR, 가격 정도가 될 겁니다. 이적시장에서도 가장 직관적으로 확인되는 부분이죠. 보통은, 현실적인 보유 BP 안에서 최적의 스쿼드를 꾸리는 것이 목표가 될 텐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급여도 꼭 살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전에 하고 싶은 팀이 있다면 해당 팀 컬러를 기준으로 삼아야 하죠.
FC 온라인의 대표팀은 급여 제한이 정해져 있고 이 안에서 11명의 스쿼드를 꾸려야 하기에, 아무리 좋은 선수라도 급여가 너무 높으면 다른 포지션에서 손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급여 대비 성능이 좋은 선수를 잘 찾으면 조금 더 밸런스를 챙길 수 있지요. 초기에 비하면 대표팀 급여 제한이 많이 높아지긴 했지만, 그만큼 높은 급여를 가진 선수도 많아졌기에 스쿼드 영입 단계에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항목입니다.
물론, 급여가 낮다고 무조건 효율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전반적으로 급여와 성능은 비례하기에 급여 제한을 모두 채우면서 포지션별 배분을 고민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득점을 책임지는 공격수와 센터백, 핵심 미드필더와 같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포지션에 급여를 더 투자하고 골키퍼나 풀백과 같은 곳에서 저급여 효율 카드를 챙기는 방식도 고민할 수 있죠. 물론, 해당 포지션도 챙기고 싶다면 전반적인 배분을 고르게 가져가면 됩니다.

체격과 약발, 특성 정보의 확인도 필요

포지션별 급여 투자에 대한 방향 설계가 끝났다면, 이제 선수 카드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봅시다. 각 선수는 능력치 외에도 살펴봐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체격과 약발 정보, 그리고 특성 정도가 이러한 항목에 해당됩니다. 능력치도 중요하지만, 이들은 선수에 따라서는 능력치보다 체감에 더 영향을 주기도 하죠.
약발은 공격 자원일수록 중요합니다. 슈팅과 패스를 자주 시도하는 포지션은 약발이 낮으면 선택지가 줄어들 수 있어요. 좋은 각도가 나와도 주발로 한 번 더 돌려놓아야 하고, 이 과정에서 찬스를 놓치는 경우도 생기죠. 그래서, 약발이 낮은 선수는 선호도가 낮은 편이며 비슷한 능력치에 비슷한 가격을 가졌다면 양발이 선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체감에 영향을 주는 항목으로는 체격도 있습니다. 마름, 보통, 건장으로 구분되는데요. 동일 선수라도 클래스에 따라 차이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간단하게, 마름은 민첩한 대신 몸싸움이 약할 수 있고 건장은 조금 무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피지컬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합시다. 보통은 그 중간이고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선수 선택 시 이를 고려하면 됩니다. 저는 측면에 배치되는 선수는 마름을 선호하고 센터 라인에 들어가는 선수는 건장도 괜찮다는 생각이죠. 참고로, 같은 체격이라도 키와 몸무게, 능력치 등에 따라 체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고유 체격과 특성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고유 체격은 일부 선수에게 적용되는 전용 체격으로, 같은 마름, 보통, 건장 계열이라도 움직임이나 경합 느낌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성 역시 포지션에 따라 체감되는 장점이 다른데요. 기본적으로 선수에 따라 가진 것이 다르며 특정 강화에 따라 슬롯이 개방되기도 합니다. 또, 최근 업데이트로 11강 이상 선수는 훈련 코치 추가 특성이라는 항목도 생겼습니다. 초심자가 직접 고민하기는 복잡할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 데이터센터의 훈련코치/특성 도우미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포지션별로 달라지는 선수 선택 기준

이제, 능력치를 자세하게 비교하는 과정을 살펴봅시다. 앞에서 큰 틀을 잡았다면, 세부 능력치를 하나씩 보며 어떤 선수가 나에게 어울릴까를 고민하는 시간입니다. FCO에서 중요 능력치는 포지션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요. 공통적으로는 체감에 영향을 주기 쉬운 속력, 가속력, 민첩성, 밸런스 정도가 우선시됩니다. 체력 또한 중요하기에, 스태미너를 살펴보기도 하고요. 너무 느리거나 방향 전환이 둔한 선수는 어느 자리에서든 체감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공격 포지션에 배치되는 선수부터 살펴봅시다. 윙어나 공격형 미드필더와 같이 공을 자주 만지고 턴을 많이 하는 곳은 민첩성과 밸런스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역시 골 결정력이 중요하죠. 또, 슛 파워와 위치 선정과 같은 요소도 득점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버티기가 가능한 듬직한 유형을 원한다면 몸싸움 요소도 잘 살펴봐야 하고요. 측면에 배치되는 선수는, 아무래도 가속력과 속력이 바탕이 되어야 측면 파괴에 도움이 됩니다.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는 육각형 유형의 선수를 우선으로 살펴봐도 됩니다. 패스와 공격 전개, 그리고 수비 가담까지 커버하는 포지션이기에 다재다능함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죠. 물론, 빌드 업의 핵심 요원들이 되기도 하기에 패스 능력치도 중요합니다. 취향에 따라 조금 더 공격에 특화되거나 수비에 장점을 가진 선수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애매하다면 육각형 선수가 무난합니다.
풀백은 속도와 수비 안정감을 확인합시다. 급여를 아끼더라도, 속도와 스태미너는 챙겨주는 것이 안정적이죠. 그리고 민첩성이나 크로스와 같이 추가적인 요소를 보완하면 됩니다. 센터백은 수비의 중심이 되는데요. 기본적인 피지컬 능력에 태클, 가로채기와 같은 수비 능력치도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최후방에서 팀을 지키는 골키퍼는 큰 키가 선호되며 GK 반응속도, GK 위치선정, GK 핸들링과 같은 포지션 전용 능력치 위주로 보면 됩니다.
물론,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능력치가 전부는 아닙니다. 급여와 체격, 약발, 그리고 특성 등을 고려하면서 세부적인 능력치 비교까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특히, 특성은 5강화와 8강화에 추가 슬롯이 활성화되는데, 선호도가 높은 신규 특성을 기본적으로 장착한 선수는 선택 과정에서 조금 높은 점수를 줘도 됩니다. 제한된 급여 안에서 어떤 포지션에 힘을 주고 어디서 효율을 챙길지 고민하는 것도 FCO를 즐기는 재미 중 하나이니, 직접 영입할 선수를 살펴보며 스카우팅 눈을 기르는 것 또한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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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가이드③] 무과금도 가능! FCO, BP 수급 루트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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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가이드⑤] 팀을 완성하는 방법, 선수 영입과 스쿼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