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가 6일 종각 치지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로드 투 MSI 1라운드, 한진 브리온을 상대로 깔끔한 3:0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금일 DK는 자신들이 준비한 전략을 깔끔하게 잘 수행하며 3:0으로 승리했고, 특히 2~3세트는 사실상 15분 이전에 승기를 잡으며 빠른 타이밍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 Clash of Fates
©LCK

경기 후 김대호 감독은 "이겨서 굉장히 기쁘다. 경기 준비는 하던대로 열심히 했고, 오늘 선수들의 폼, 컨디션이 매우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탑 트리스타나에 대해서는 "리그에서도 나르를 상대로 활용했던 경험이 있는 픽이라 이번에도 꺼냈다"고 답했다. 바로 내일(7일) kt 롤스터와 2라운드를 치르는 DK인데, 어떻게 준비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정말 어렵다. 솔직히 열심히 해야겠다는 식상한 말밖에 드릴 수 없어 죄송하고, 잘 준비해 보겠다. 개인적으로 kt 롤스터는 밸런스가 굉장히 좋은팀이라고 생각하며, 미드-정글은 원래 강했고, 바텀도 폼이 꽤 오른 상태"라고 대답하며 스코어는 3:1 승리를 점쳤다.

오늘 한진 브리온과 대결은 최근 DK가 추구하는 LoL, DK의 색깔이 잘 나타난 경기였다. 특히 2세트와 3세트가 그랬고, 이런 운영은 난이도가 꽤 있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오늘 승리가 정말 자신들이 100% 출력을 뽑아내 거둔 승리인지, 상대의 실수가 잦았기 때문인지는 다른 문제다.

이 부분에 대해 김 감독은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경기력이 좋았는지, 그렇지 않았는지 확실한 나만의 기준이 있다. 오늘은 잘했다고 생각하며, 기준 중 하나로 우리의 색깔, 특색 중 하나인 오브젝트 위주로 턴을 쪼개면서 속도전을 선호하는데 오늘 그런 플레이가 정말 좋았다. 서포터의 영향력이 중요한데, 오늘 '커리어'가 정말 잘 소화해 줬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대호 감독은 "항상 응원해 주셔서 팬들에게 감사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잘해보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