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제노버스3 DRAGON BALL: XENOVERSE 3

새로운 드래곤볼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드래곤볼 제노버스3'가 서머 게임 페스트 플레이 데이에서 짧은 핸즈오프 데모와 함께 게임에 대한 정보를 일부 공개했다.

이번 작품의 무대는 지금까지 체험하지 못한 드래곤볼의 세계, AGE 1000이다. AGE 1000에서는 서쪽 도시가 세계의 중심이 되어 크게 발전했으며, 플레이어는 활기 넘치는 도시를 자유롭게 돌아보며 새로운 만남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 GS 전대, 그레이트 사이어 전대의 일원이 되어 서쪽 도시에서 이야기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게임의 핵심 콘셉트는 연결감이다. 드래곤볼 제노버스 시리즈는 플레이어가 드래곤볼 세계 속 자신만의 전사가 되는 경험을 내세워왔다. 드래곤볼 제노버스3에서는 이 방향성이 AGE 1000이라는 새로운 시대와 맞물리며, 플레이어와 캐릭터, 그리고 드래곤볼의 과거와 익숙한 전사들이 서로 연결되는 감각을 더 강조한다.

'드래곤볼 제노버스3', 플레이어와 드래곤볼 사이 연결감이 핵심

'드래곤볼 제노버스3', 플레이어와 드래곤볼 사이 연결감이 핵심

핸즈오프 데모는 플레이어 캐릭터의 방에서 시작됐다. 캐릭터는 지구인과 사이어인 중 종족 선택이 가능하다. 이 공간은 일종의 홈 베이스로, 플레이어는 이곳에서 언제든 캐릭터의 외형을 변경할 수 있다. 방 자체를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준비되어 있다.

이동 방식은 자유로운 편이다. 데모에서는 방을 벗어나 도시로 이동할 때 엘리베이터 대신 드래곤볼 답게 높은 곳에서 그대로 뛰어내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AGE 1000의 서쪽 도시는 기술적으로 크게 발전한 미래 도시로 그려진다. 서쪽 도시는 스토리의 주요 허브가 되며, 플레이어는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도시 곳곳을 경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익숙한 모습들도 발견할 수 있다.

'드래곤볼 제노버스3', 플레이어와 드래곤볼 사이 연결감이 핵심

'드래곤볼 제노버스3', 플레이어와 드래곤볼 사이 연결감이 핵심

드래곤볼 제노버스3의 전투 화면도 공개됐다. 하나의 미션에는 최대 세 명의 동료가 함께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 캐릭터까지 포함하면 총 네 명이 함께 움직인다. 개발진은 이를 통해 미션과 전투 상황의 다양성을 넓히고, 플레이어가 상황에 맞춰 자신의 전투 스타일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기본 전투는 공중 이동과 빠른 접근, 기탄, 근접 콤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약공격과 강공격을 이어 콤보를 구성할 수 있으며, 부스트로 적에게 빠르게 접근하거나 공격 흐름을 이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슈퍼 어택과 얼티밋 어택도 활용할 수 있다.

'드래곤볼 제노버스3', 플레이어와 드래곤볼 사이 연결감이 핵심

스킬 구성은 플레이어가 직접 조정할 수 있다. 데모 빌드에서는 슈퍼 어택을 포함한 여러 기술이 배치된 상태였으며, 전투 상황에 따라 이를 콤보와 함께 활용하는 게 가능했다. 얼티밋 어택은 넓은 범위를 타격하는 강력한 기술이다.

기력 관리도 전투에서 중요하게 작용한다. 기력은 공격과 방어 양쪽에 사용되며, 상대의 기력을 무너뜨리는 브레이크는 전투의 핵심 전략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적의 기력을 깨면 강력한 후속 공격을 넣을 수 있지만, 반대로 자신의 기력이 무너지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데모에서는 강공격과 콤보를 통해 적을 브레이크시키는 장면이 여러 차례 나왔다.

'드래곤볼 제노버스3', 플레이어와 드래곤볼 사이 연결감이 핵심

'드래곤볼 제노버스3', 플레이어와 드래곤볼 사이 연결감이 핵심

보스로는 브롤리가 등장했다. 브롤리는 일반 적과 달리 강력한 공격과 넓은 범위의 기술 등 다양한 공격 기술을 사용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지형을 활용하거나 빠른 회피, 방어 등을 타이밍에 맞춰 사용해야 했다. 데모에 사용된 캐릭터와 보스의 레벨은 모두 40으로 맞춰져 있었는데, 생각보다 전투 시간도 오래 걸렸고, 보스의 공격 하나하나가 매우 위협적인 편이었다. 보스가 반드시 피해야 하는 전멸기를 사용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동료와의 연계 요소도 존재한다. 전투 중에는 동료가 플레이어를 보조하는 스킬을 사용하거나, 쓰러진 플레이어를 부활시킬 수 있다. 캐릭터가 쓰러지면 KO 시간 동안 부활이 가능했다.

'드래곤볼 제노버스3', 플레이어와 드래곤볼 사이 연결감이 핵심

'드래곤볼 제노버스3', 플레이어와 드래곤볼 사이 연결감이 핵심

종족별로 각성 스킬이 다른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지구인은 소울 스위치를 통해 드래곤볼 캐릭터의 영혼에서 힘을 빌려 일시적으로 해당 캐릭터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데모에서는 트랭크스의 소울을 활용하는 장면이 나왔으며, 소울 스위치 발동 후에는 기본 능력은 물론 슈퍼 어택과 얼티밋 어택도 변화했다.

이는 개발진이 강조한 연결감, 즉 플레이어와 드래곤볼 캐릭터가 실질적으로 이어지는 감각을 전투 시스템으로 구현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사이어인은 초사이어인 변신을 할 수 있다. 변신 시 머리 모양을 포함한 외형이 바뀌고 전투 능력도 강화된다.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초사이어인3로 이어지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드래곤볼 제노버스3는 2027년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될 예정이다.

'드래곤볼 제노버스3', 플레이어와 드래곤볼 사이 연결감이 핵심

'드래곤볼 제노버스3', 플레이어와 드래곤볼 사이 연결감이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