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5세트, BLG는 '슌'의 킨드레드가 '바이퍼'의 애쉬, '온'의 세라핀과 함께 '오너'의 트런들을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리고 드래곤도 2스택을 쌓으며 오브젝트 컨트롤까지 들어갔고, 미드에서는 '페이커'의 탈리야까지 잡으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T1은 조금 불리하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침착하게 따라갔다. 드래곤도 3스택까지 내주며 후반을 바라봤고, 바텀에서 '페이커'의 탈리야가 '나이트'의 신드라를 잡고 첫 킬을 달성했다. 그리고 잠시 후 미드에서 교전이 펼쳐졌다. 여기서는 BLG가 '케리아'의 룰루를 잡고 전령까지 활용해 순식간에 미드 2차 타워까지 파괴했다.
T1은 탑에 '도란'의 나르가 노출됐지만, 생존에 성공하면서 드리블이 됐고, 그 사이에 나머지 인원이 미드, 바텀에서 이득을 취했다. 골드 차이는 크지 않았고, 다음 드래곤 타이밍이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BLG가 드래곤에 집중하는 사이 T1은 바론으로 시선을 돌렸다. 탈리야의 궁극기로 길을 막고 바론 사냥을 시도했는데, 딜이 부족했다. 결국, BLG가 뒤를 덮치며 바론도 먹고 탈리야를 제외한 T1의 4인을 모두 잡았다. 그리고 드래곤까지 사냥해 T1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이 펼쳐지며 BLG가 T1을 3:2로 꺾었다.
BLG에게 패배한 T1은 7월 6일 퓨리아와 패자조 경기를 치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