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협회(이하 CESA)는 오늘(8일),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하는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의 참가사 목록을 공개했다. 이번 TG S2026은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며, 개최 3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장 기간인 5일간의 일정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일 확장과 함께 일본과 국내는 물론 해외의 다양한 게임사들이 참가사 목록에 올랐다. SIE, 캡콤, 세가, 스퀘어에닉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에이테크모, 사이게임즈, 코나미, 레벨5 등 일본의 대표적인 게임사는 물론 그간 TGS에서 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게임프릭도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 8월 출시 후 TGS에 참가를 확정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는 국내 게임사들의 대거 참가한 것도 눈에 띈다. 먼저 엔씨는 디나미스 원의 신전기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앞세워 TGS 2026에 출전한다. 넥슨은 넥슨게임즈의 서브컬처 신작 '프로젝트 RX'를 중심으로 여러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넷마블은 동명의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RPG 신작 '샹그릴라 프론티어'가 올해 출시를 앞둔 만큼, TGS에서 이와 관련된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미래시, 카제나를 선보였던 스마일게이트도 참가사 리스트에 올랐다. 특히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6월 너티 독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댓츠노문에 약 1억 달러(당시 환율 기준 1,146억 원)의 투자를 진행하면서 자사의 대표 IP '크로스파이어'를 싱글플레이 내러티브 중심의 TPS로 새롭게 제작 중임을 공개한 만큼, TGS에서 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림버스 컴퍼니'로 꾸준히 TGS에서 호응을 얻은 프로젝트 문, 일본 서비스 21주년을 맞은 '붉은보석'의 개발사 엘앤케이로직코리아를 비롯해 네이버웹툰, NHN, 그라비티 등도 참가를 확정했다. 또한 셀렉티드 인디 80에 든 '인터스케이프', '니엔텀 Op.제로', '여동생 운전 가르치기' 등 다양한 국내 인디 게임도 TGS 2026에서 일본 및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TGS2026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향후 업데이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