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터 스트라이크2'가 금일(9일), 시즌5 시작과 함께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했다.
새로운 무기 및 스킨, 신규 맵 추가 등 다양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바로 '폭파 반경 개선'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2'와 같은 팀 대전 FPS에서 폭파 모드는 팀 데스매치와 더불어 정석으로 평가받는 핵심 콘텐츠다. 폭파 모드에서는 한쪽 팀이 폭탄을 설치하면, 다른 한쪽 팀은 이를 막거나 해체해야 한다. 폭탄을 설치했다고 해서 상황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설치 측은 상대가 해체하지 못하도록 사수해야 하고, 폭발에 휘말리지 않도록 터지기 전에 도망쳐야 한다. 그랬던 폭파 반경 메커니즘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개선된다.
이전에는 폭탄을 기준으로 단순히 원형으로 폭발 대미지가 들어가는 형태였다. 벽이나 장애물의 존재와 관계없이 오직 직선거리로만 판정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폭파 반경이 파동 형태로 개선된다. 모퉁이와 벽 등에 따라 충격파가 감쇠하는 방식으로 변한 것이다. 이에 따라 벽 뒤에 있더라도 폭탄과 너무 가깝다면 폭발에 휘말릴 수 있지만, 거리가 어느 정도 떨어져 있다면 과거 같으면 무조건 죽었을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다.
2000년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출시된 이래 자연스럽게 계속 써왔던 폭파 반경 시스템이 개선된 '카운터 스트라이크2'다. 출시 전에도 연막에 물리 엔진을 적용해 총을 쏘면 연막이 뚫리는 식의 신선한 변화를 선사했던 '카운터 스트라이크2'인 만큼, 26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폭파 반경 변경이 플레이 방식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2' 시즌 5 및 폭파 반경 개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