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비티는 9일 자사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 클래식'에 신규 지역 '고성'과 새 직업 '건슬링거'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패치를 통해 오랜 기간 폐허로 방치됐던 옛 수도 '글래스트헤임'이 신규 지역 '고성'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지역은 고성을 비롯해 성채, 수도원, 지하묘지, 지하감옥, 지하수로 등 다채로운 구역으로 구성됐다. 유저들은 '먼지 쌓인 고성', '영령의 예언', '기사의 구원', '최후의 성찬'으로 이어지는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며 기사단이 몰락한 배경과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 맵 전역에 배치된 기묘한 퀘스트 '최후의 왕'을 수행하며 탐험의 재미와 숨겨진 비밀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키메라, 아울바론, 피빛의 기사, 다크로드 등 강력한 신규 MVP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들을 처치하면 각 몬스터 고유의 카드를 보상으로 얻는다. 또한, 고성 탐험 관련 콘텐츠를 모두 마치면 한정판 기념 헤드기어 및 고성 테마로 제작된 전용 가구가 주어진다.
신규 클래스 '건슬링거'도 전장에 합류했다. 권총과 샷건, 라이플 등 다채로운 총기를 전황에 맞춰 자유자재로 교체하며 싸우는 직업이다. 단순히 멀리서 쏘는 총잡이의 틀을 벗어나, 근접한 적에게도 신속한 연계기를 퍼부을 수 있는 것이 핵심 강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근거리와 중거리, 원거리 저격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스타일리시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그라비티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고성의 환영' 이벤트를 개최한다. 유저들은 '오딘의 연회', '카오스 전투' 등 다채로운 인게임 행사에 참여해 비행선 조각을 수집하고, 이를 모아 신규 탈것 '비행선'을 획득할 수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클래식'의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