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틀린 세계선의 니케? 피치 게임즈 '에로에라' 표절 의혹
©Peach Games

새롭게 출시 예정인 성인 게임 '에로에라(EroEra)'가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를 표절한 정황이 포착됐다.

10일, 피치 게임즈(Peach Games) 측은 성인 게임 플랫폼 유디안스(Youdianse)에 아포칼립스 슈터 '에로에라(EroEra)'를 출시했다. 게임은 아포칼립스 세계에 여성 전투원들이 몰려오는 적과 대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문제는 게임의 기본적인 UI부터 진행 과정이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를 그대로 베꼈다는 것. 피치 게임즈 측에서 홍보를 위해 공개한 스크린샷을 확인해 보면 니케와 거의 동일한 캐릭터 확인창, 출격 맵, 전투 구도를 확인할 수 있다.

뒤틀린 세계선의 니케? 피치 게임즈 '에로에라' 표절 의혹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와 일치하는 캐릭터창, 출격 맵, 전투 화면 ©Peach Gaems

피치 게임즈 측은 이러한 게임 플레이 방식에 대해 '기존 액션 슈팅 게임과 비교했을 때, 한 손 조작과 빠른 속도의 게임 플레이를 강조하여 더욱 직관적인 방식으로 전투에 임할 수 있다. 전투원들은 메인 화면에 정적으로 표시될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의 시야에 가깝게 표시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시프트업 관계자는 "해당 게임은 현재 관련 부서에서 검토 중으로,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한 뒤 필요한 대응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프트업은 자사의 IP와 권리 보호를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이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