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대표 서브컬처 축제, ‘빌리빌리 월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서브컬처 플랫폼으로 출발한 빌리빌리가 2017년부터 개최한 빌리빌리 월드는 엔데믹 이후 중국과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가 모이는 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대표까지 방문을 예고할 정도죠.
실제로 이번 빌리빌리 월드는 역대급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입니다. 최근 몇 년 간 5개 전시관 규모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국립전시컨벤션센터 1층의 8개 관 중 관객 입장을 위해 비울 수밖에 없는 7관을 제외하고 나머지 전시관을 총동원했습니다. 게임 라인업도 늘어서 원래 2개 전시관에 배정했던 게임 부스들도 3개관으로 확장하는 등, 최근 변화한 빌리빌리 월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죠.
올해 역시도 블루 아카이브, 니케, 브라운더스트2, 트릭컬 등 국내 서브컬처 게임은 물론 엔씨의 ‘미스트바운드’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틀러스의 페르소나4 리바이벌, 코에이테크모의 진삼국무쌍2 리메이크, 유비소프트의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 등 해외 패키지 게임의 참가도 활발했죠. 인디 쪽에도 페로페로 게임즈의 ‘뮤즈 대시2’를 비롯해 여러 인디 레이블 및 퍼블리셔에서 빌리빌리 월드에서 출전하는 등 서브컬처를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중입니다.
지면의 한계로 다 담지 못하는 것이 너무도 아쉬운 빌리빌리 월드의 현장, 최대한 압축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