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는 MSI에 참가했던 퓨리아에 밀린 브라질 2시드팀이다. 그리고 한화생명과 로스의 체급 차이는 생각보다 더 컸다. '제우스'의 나르는 로스의 탑 '제스트' 김동민을 압도하며 솔킬을 따냈고, 바텀에서도 '구마유시'의 세라핀이 킬을 계속 챙기며 빠르게 균형이 무너졌다.
'제카'의 신드라만 유일하게 2데스를 당했지만, 경기에 영향은 하나도 없는 수준이었다. 14분에 이미 6,000골드 이상으로 벌어졌고, 로스 역시 시간을 끌며 버티는 것보다는 계속 교전을 시도해 변수를 만들려고 했지만 오히려 한화생명에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었다.
한화생명은 체급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깔끔하고 정확한 판단을 이어가며 무려 19분 만에 로스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첫 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