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스컴 공식 개발자 콘퍼런스 '게임스컴 데브(gamescom dev)'는 15일 앤서니 가예고스(Anthony Gallegos) 언노운 월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기조강연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게임스컴 데브 2026은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 콘펙스 센터에서 열린다.
가예고스 디렉터는 '서브노티카 속편 제작의 위험과 자유'를 주제로 강연한다. 서브노티카2 개발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프랜차이즈를 발전시키면서도 이용자들의 애정이 깃든 본래의 매력을 지키는 방법을 다룬다. 속편 개발 과정에서 시도한 창의적 위험 감수, 이용자 기대 관리, 혁신과 익숙함 사이의 균형에 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가예고스 디렉터가 개발을 총괄한 '서브노티카2'는 지난 5월 15일 얼리 액세스로 출시됐다. 출시 당일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스팀 글로벌 최고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출시 5일 만에 판매량 400만 장을 넘어섰다.
앞서 게임스컴 데브는 지난달 아미르 사트바트(Amir Satvat) 텐센트 게임즈 사업개발 디렉터를 개막 기조강연자로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발표로 두 기조강연 라인업이 확정되었으며, 현재까지 확정된 연사는 200명을 넘는다.
기조강연 외에 신규 세션도 추가로 공개됐다. 플뢰르 마르티(Fleur Marty) 기어박스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개발팀 리더십을 주제로, 두이구 착막(Duygu Cakmak)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R&D 디렉터는 AI 코딩 에이전트를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에 안전하게 도입하는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주최 측은 우수한 인디 게임과 업계 공로자를 시상하는 '게임스컴 데브 어워드'도 신설 프로그램으로 발표했다. 어워드는 8월 24일 오후 메인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시상 분야는 비주얼 엑설런스, 최고 혁신 게임, 최고 유망 게임, 베스트 사운드 디자인 등 4개 부문과 함께, 연사 커뮤니티가 직접 선정하는 '올해의 앰배서더' 및 '게임 디자인 엑설런스' 등 스피커스 초이스 2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한편, 게임스컴 데브 2026에는 펄어비스 '붉은사막' 개발진도 레벨 디자인 트랙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게임스컴 본행사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쾰른에서 열리며, 25일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로 막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