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God of war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제작 중인 실사 드라마 ‘갓 오브 워’의 크레토스 역 배우가 교체된다. 미국 매체인 데드라인은 단독 보도를 통해 크레토스를 연기하던 라이언 허스트가 촬영 중 부상을 입으면서 제작진이 새로운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 허스트는 지난 6월 말 스턴트 장면을 촬영하던 중 이두근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다. 갓 오브 워는 해당 사건 직후부터 현재까지 제작이 중단된 상태다. 라이언 허스트의 회복이 최우선이지만, 회복에 필요한 기간이 촬영 일정보다 길어 결국 제작사는 해당 역할을 다른 배우로 교체하는 결정을 내렸다.

라이언 허스트의 부상 당시 이미 4개 에피소드의 촬영이 완료된 상태였으며, 일부 관계자는 이후 에피소드의 일부 장면도 촬영했다고 전했다. 해당 분량은 새롭게 캐스팅되는 배우와 함께 다시 촬영할 예정이다. 아트레우스 역의 아역 배우 칼럼 빈슨의 성장에 따른 외형 변화가 있기에, 기존 촬영분 활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새로운 크레토스 배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라이언 허스트는 지난 1월 실사 드라마 갓 오브 워의 크레토스 역으로 캐스팅됐다. 그는 ‘선즈 오브 아나키’의 오피 윈스턴, ‘워킹 데드’의 베타 등을 연기했으며, 게임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에서는 토르의 목소리와 모션 캡처를 맡았다. 해당 연기로 BAFTA 게임 어워드 조연 연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프라임 비디오가 선보일 갓 오브 워는 아버지 크레토스와 아들 아트레우스가 아내이자 어머니인 페이의 유골을 뿌리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크레토스는 아들에게 더 나은 신이 되는 법을 가르치려 하고, 아트레우스는 아버지에게 더 나은 인간이 되는 법을 가르치려 한다.

게임 갓 오브 워를 원작으로 하는 실사 드라마 시리즈는 이미 2개 시즌 제작이 확정됐다. 밴쿠버에서 사전 제작이 진행중이며, 로널드 D. 무어가 쇼러너이자 총괄 프로듀서 및 작가를 맡았다. 에미상을 수상한 프레데릭 E.O. 토이가 첫 두 에피소드를 연출한다.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God of war
©Amazon MGM Stu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