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는 초반 '오너'의 리 신, '케리아'의 카밀을 잡고 2킬이나 챙겼다. 그리고 잠시 후 탑에서 '기인'의 베인이 '도란'의 암베사를 솔킬로 잡아냈다. 하지만 T1도 본격적인 반격에 나서며 '페이즈'의 사일러스가 많은 킬을 기록해 글로벌 골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미드 교전에서 다시 젠지가 한타를 대승하고 바론을 가져간 뒤 27분 만에 T1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젠지는 바텀 다이브로 깔끔하게 T1의 바텀 듀오를 잡아냈다. T1은 '오너'의 오공이 탑으로 향해 '기인'의 그웬을 잡았으나 젠지가 더 큰 이득이었다. T1은 유충 전투를 승리하며 반격에 나섰고, 바텀에서도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그래도 젠지는 '쵸비'의 멜이 바텀으로 내려와 더블 킬을 기록하며 큰 불을 껐다.
'쵸비'의 쇼타임이 계속됐다. 탑에서 탱커인 크산테도 혼자 잡아내는 등, 존재감을 드러낸 멜이었다. T1에는 '케리아'의 바드가 있었다. 원딜끼리 미드 1:1 싸움에서 적절하게 합류한 '케리아'의 바드 덕분에 '룰러'의 이즈리얼을 잡았고, 미드에서도 적절한 바드 궁극기를 통해 이즈리얼을 또 끊었다.
그리고 드래곤 한타가 크게 벌어졌다. 여기서 '오너'의 오공이 환상적인 이니시에이팅으로 멜을 빠르게 잡아내고 에이스를 띄운 T1이었다. 바론까지 가져간 T1은 미드에서 또 한타를 승리해 26분 기준 글로벌 골드 격차를 1만까지 벌렸다. 물론, 젠지도 수비하는 과정에서 한차례 상대를 제압하는 저력을 보여줬으나 결국 T1이 승리하고 1:1 동점이 됐다.
마지막 3세트, 젠지는 유충 전투를 승리로 이끌고 동시에 바텀에서는 '기인'의 바루스가 '도란'의 요릭을 잡아냈다. 탑 전투까지 젠지가 승리하며 14분 기준 2,000골드 이상 리드했다. 골드 차이가 더 벌어지진 않았지만 젠지가 드래곤 3스택까지 빠르게 쌓았다.
그리고 바론 근처에서 '페이커'의 오리아나를 잡은 젠지는 바론을 쳤다. T1은 4인이지만 거리를 잘 유지하며 바론 사냥을 방해했지만, 계속 T1을 추격한 젠지가 상대를 휩쓸고 다시 바론으로 이동해 안전하게 사냥했다. 드래곤 근처 한타도 일방적이었다. T1은 상대의 돌진에 속수무책으로 당했고, 젠지는 드래곤 영혼까지 얻어 T1을 제치고 3위로 EWC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