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의 LCK 로드쇼로 진행된 하우스 오브 젠지 마지막 경기, 디플러스 기아와 대결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한 젠지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 Clash of F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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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는 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펼쳐진 2026 LCK 팀 로드쇼 하우스 오브 젠지 디플러스 기아와 3라운드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2세트 초반, 서로 굉장히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미드부터 바텀, 탑 모두 교전이 벌어졌고, 서로 수준 높은 플레이를 통해 킬이 빠르게 나오진 않았다. 첫 킬은 9분에 DK가 '기인'의 럼블을 노려 '스매쉬'의 케이틀린이 잡아냈다.

젠지도 탑에 4인이나 투자해 '시우'의 크산테를 잡았다. DK는 케이틀린이 바텀 철거 후 탑으로 향해 탑에서도 포탑 골드를 두둑하게 뜯어냈다. 그래도 젠지는 '쵸비'의 요네가 럼블과 함께 '쇼메이커'의 빅토르를 잡아 답답한 상황에서 숨을 돌렸다.

DK의 운영은 깔끔했다. 젠지를 상대로 한 수 위의 운영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고 흔들었다. 드래곤도 챙기면서 상대의 노림수에도 당황하지 않고 잘 빠지는 등, 움직임도 굉장히 가벼워 보였다. 답답했던 젠지는 갑자기 바론을 쳤는데, DK는 이를 알고 있었고, 오히려 손해가 된 판단이었다.

DK는 후반에도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호랑이 젠지를 완벽하게 길들여 깔끔한 운영으로 바론까지 잘 챙기고 28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해 2:0으로 승리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 Clash of F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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