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스타 게임즈는 6일, 'GTA6: 익스텐디드 룩(An Extended Look)'을 한국시각 28일 새벽 4시에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영상은 넷플릭스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첫 공개 이후 6시간 뒤인 한국시각 28일 오전 10시 락스타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GTA6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영상에 실제 게임플레이가 어느 정도 포함될지, 비하인드 성격의 메이킹 영상에 가까울지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단, 영상 제목이 익스텐디드 룩인 점을 고려하면 기존 공개 영상보다 게임플레이 비중이 클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번 협업을 두고 'GTA 시리즈의 공개는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적 사건이 됐다'며 협업의 의의를 밝혔다. 특히 넷플릭스 논픽션 시리즈 부문 부사장 브랜든 리그(Brandon Riegg)는 락스타가 'GTA6'의 다음 이야기를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기로 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매체와 상관없이 가장 야심찬 스토리텔링이 가장 넓은 대중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고 넷플릭스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연결지어 설명했다.
GTA6의 영상 공개는 이번이 세 번째다. 첫 공개는 2023년 12월로, 주인공 제이슨과 루시아를 처음 세상에 알린 티저였다. 두 번째 트레일러는 2025년 5월 공개됐으며, 게임의 배경이 되는 바이스시티와 레오니다주를 비롯해 오픈월드의 규모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번째 영상은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수 4억7500만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넷플릭스와의 협업이 양사에 어떤 시너지를 가져다줄지도 주목받는 부분이다.
한편, 락스타와 넷플릭스의 접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넷플릭스는 2023년 말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 'GTA 트릴로지: 디피니티브 에디션'을 추가한 바 있고, '레드 데드 리뎀션' 역시 넷플릭스 게임 카탈로그에서 서비스 중이다. 다만 게임 자체가 아닌 실사 영상 콘텐츠 형태로 신작 트레일러를 독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향후 유튜브 중심의 게임 마케팅 관행이 어떻게 달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