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은 짧고 알아야 할 정보는 많습니다. 인벤에서는 Steam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주간 신작 소식부터 업데이트, 할인, 행사까지 다양한 정보를 인벤이 직접 픽해서 전해드립니다. 해당 코너는 2주 간격으로 연재되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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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작 :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 마블 투혼, 아이언 네스트, 필드 오브 미스트리아, 커세어 코브
- 업데이트 :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
- 할인 : 위쳐3,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STEAM NEWS
지난 한 주,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무슨 일이?
● 사이버펑크를 좋아한다면 놓칠 수 없다! - 사이버펑크 게임 축제

사이버펑크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저 하나의 장르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그 위상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CDPR의 '사이버펑크 2077'이 등장하면서 서브컬처에서 빠르게 영역을 넓혔고,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서브컬처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 수많은 게임이 사이버펑크를 소재로 활용하고 있죠. 이제는 게임을 고를 때 사이버펑크라는 장르 자체를 하나의 선택지로 고려할 정도입니다.
이처럼 위상이 달라진 사이버펑크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사이버펑크 게임 축제'가 현재 스팀에서 진행 중입니다. 가장 먼저 만나볼 게임은 사이버펑크 대중화의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는'사이버펑크 2077'입니다. 출시된 지 6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이만한 게임은 없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죠.
국산 인디 게임 '산나비'도 이번 축제에 참여했습니다. 특유의 픽셀 그래픽에 더해 사슬낫 액션이라는 독창적인 시스템, 그리고 완성도 높은 스토리가 맞물리면서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 방면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로보캅: 로그 시티'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원작 영화를 거의 완벽하게 게임으로 재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죠.
사이버펑크라고 해서 전부 액션 게임만 있는 건 아닙니다. 어드벤처 장르를 찾는다면 'VA-11 Hall-A(이하 발할라)'를 추천합니다. 이 외에도 '스트레이', '고스트러너', '기원: 변이', '루이너' 등 다양한 사이버펑크 게임이 할인 중이니, 평소 사이버펑크 장르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TRENDING
뜨거웠던, 금주의 스팀 화제작은?

이번 주 스팀 트렌딩 목록 최상단에는 '마블 투혼: 파이팅 소울즈(MARVEL Tōkon, 이하 마블 투혼)'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전 격투라는 다소 진입장벽이 있는 장르임에도 현재 스팀 동시 접속자 수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쾌조의 출발을 알렸는데요. 다만 동시 접속자 수와는 별개로 4대4 태그 시스템을 비롯해 PC 버전 최적화와 관련해서는 스팀에서 엇갈린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던그리드'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인디 개발팀 팀 호레이의 신작 '세피리아'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습니다. 지난 2025년 4월 3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지 1년 4개월여 만에 마침내 정식 출시됐는데요. 아기자기한 픽셀 그래픽에 더해 플레이할수록 빠져드는 로그라이크 특유의 중독성까지 갖추면서, 현재 스팀에서는 '매우 긍정적'(한국어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순항 중입니다.
2018년 출시된 '문라이터'는 무료 배포와 함께 트렌딩 목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문라이터'가 갑작스럽게 100% 할인에 들어간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오는 9월 2일 넘버링 후속작 '문라이터 2'가 정식 출시되기 때문인데요. 전작을 하지 않고 '문라이터 2'만 플레이했거나,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하지만 다소 애매한 평가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면 이번 무료 배포를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HOT DEAL
그래서 사요? 예? 사지 마요?

CDPR의 '위쳐3'가 오는 11일까지 80% 특별 할인을 진행 중입니다. 역대 최저가인 90% 할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여전히 1만 원도 되지 않는 가격이라는 점은 여러모로 엄청난 메리트라고 할 수 있는데요. '블러드 앤 와인'과 '하츠 오브 스톤' 2개의 확장팩이 포함된 컴플리트 에디션 역시 함께 할인에 들어가 1만 원을 살짝 넘는 가격에 판매 중입니다. 이번 '위쳐 3' 할인은 여러모로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게임스컴에서 신규 확장팩 '송즈 오브 더 패스트'의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기 때문인데요. 미리 본편과 확장팩을 즐기며 예습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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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덕분에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 얘기냐고요? 아닙니다. 바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개봉하면서 비슷한 타이틀에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도 관심이 쏠리게 된 건데요. 여기에 할인까지 겹치면서 스팀 동시 접속자 수 역시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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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가 오랜만에 할인으로 돌아왔습니다. 출시된 지 아직 1년 반도 채 지나지 않은 만큼,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80~90%까지 할인되는 여타 게임과 비교하면 20%라는 할인율은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그럼에도 한 가지 확실한 건 돈값은 톡톡히 한다는 점입니다. 턴제 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을 정도인 만큼, 아직 구매하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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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이전과는 확 달라진 지금, 과거는 잊어주세요

유비소프트의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가 대규모 무료 업데이트 '라스트 라이츠(Last Rites)'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2019년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대형 업데이트로, 신규 스토리 임무와 차세대 콘솔 지원, 각종 편의성 개선 등이 포함된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인기 콘텐츠인 '프레데터'까지 포함해 그야말로 알찬 구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스토리 미션 '라스트 라이츠'입니다. 플레이어는 볼리비아의 늪지와 밀림을 무대로 광신 집단 '로스 페니텐테스(Los Penitentes)'를 이끄는 새로운 적 '라 요로나(La Llorona)'를 추적하게 됩니다. 본편의 카르텔과는 다른 종교적 광신을 내세운 세력이 새로운 위협으로 등장하면서 지역과 적, 임무가 추가되는 셈입니다.
차세대 콘솔을 지원하면서 기술적인 개선도 대거 이루어졌습니다. PS5와 Xbox Series X|S에서는 최대 4K 60FPS를 지원하며, PS5의 경우 듀얼센스 관련 기능도 추가됐습니다. 햅틱 피드백과 적응형 트리거가 대표적으로, 이를 통해 더욱 찰진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콘텐츠 측면에서는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이 대거 추가됐으며, 과거 기간 한정으로 제공됐던 일부 콘텐츠가 복원되는 등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및 복귀 유저까지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습니다.
다만, 출시된 지 9년이 지난 만큼 이번 업데이트 하나만으로 당장 복귀를 권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가 구축한 4인 협동 플레이와 자유도 높은 침투 및 전투 방식은 다른 게임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여기에 대형 무료 업데이트와 현재 스팀에서 진행 중인 역대 최저가 95% 할인이 맞물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낸 덕분에, 천 명대에 불과했던 동시 접속자 수가 6천 명을 넘어서는 등 오랜만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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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발견
신작을 찾고 있다고요? 이 게임들을 추천합니다

게임프리크의 신작 액션 RPG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Beast of Reincarnation)'이 지난 4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은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된 게임입니다. 게임프리크가 개발했다고는 믿기 어려운 비주얼과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면서 게임프리크를 다시 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이후 게임에 대한 정보가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기대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그렇게 지난 4일 정식 출시한 '비스트 오브 리인카네이션'이지만, 아쉽게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분명 그래픽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여기에 패리를 기반으로 한 화려한 액션과 전투 시스템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죠. 하지만 최신 AAA급 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다소 어색한 모션을 비롯해 단조로운 스토리, 무미건조한 캐릭터 연기, 편의성 등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PC 기준 메타크리틱 72점, 오픈크리틱 76점으로 무난한 점수를 기록했지만, 당초 기대했던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액션만큼은 호평이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개발사인 게임프리크도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이례적으로 소통에 나섰습니다. 카메라 조정, 텍스트 크기 확대, 스토리 템포 개선 등의 업데이트를 1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패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발표한 건데요.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꾸준한 패치를 통해 게임을 개선하면서 유저들의 반응을 긍정적으로 바꾼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닌 만큼, 관심이 있다면 패치를 기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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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시스템웍스와 마블 게임즈,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가 함께 만든 격투 게임 '마블 투혼'이 7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마블 투혼'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4대4 태그 팀 방식을 들 수 있습니다. 현재 격투 게임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시피 한 '철권'과 '스트리트 파이터'의 경우 여러 캐릭터를 선택하더라도 매 판 한 명의 캐릭터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승자는 그대로 싸움을 이어가고, 패자가 쓰러지면 다음 캐릭터가 나와 대전을 이어가는 방식이죠. 반면 '마블 투혼'은 태그 팀 방식을 도입해 기존 격투 게임과의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한 번에 4명의 캐릭터를 태그할 수 있도록 하면서 대전에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낸 셈입니다.
다만 게임에 대한 평가는 다소 엇갈리는 분위기입니다. 일단 긍정적인 부분은 비주얼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방면으로 정평이 난 아크시스템웍스답게 만화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과 연출, 개성 넘치는 캐릭터까지 호평을 받고 있죠.
반면 핵심 요소인 태그 팀 방식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입니다. '마블 투혼'만의 특징으로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쪽이 있는가 하면, 신작 격투 게임인 만큼 안 그래도 알아야 할 시스템이 많은데 캐릭터별 특징은 물론 조합에 따른 시너지까지 파악해야 해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평가 역시 적지 않습니다.
이는 추천 비율 42%로 '복합적'을 기록한 스팀 평가에서도 드러나는데요. 안 그래도 진입장벽이 높은 격투 게임 장르에서조차 호불호가 갈린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는 순수한 게임성 외에도 PC 버전 최적화에 대한 불만이 포함돼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현재 스팀에서는 약 2만 명이 즐기고 있을 정도인 만큼, 격투 게임 신작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철권'과 '스트리트 파이터'가 양분한 격투 게임 장르에서 새로운 작품을 기다려왔다면, 어쩌면 '마블 투혼'이 그런 게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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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호평이 이어졌던 '아이언 네스트'가 6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아이언 네스트'는 5,000톤에 달하는 거대한 포탑을 조작하는 디젤펑크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전장을 지배하는 영웅도, 최전선에서 총을 들고 싸우는 병사도 아닙니다. 거대한 포탑을 운영하는 오퍼레이터가 되죠. 여기까지만 들으면 단순히 대포를 쏘는 게임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포탄 한 발을 발사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전신 타자기로 지역 무선 통신을 감청하거나 사령부로부터 좌표를 전달받는 것에서 시작해 목표물까지의 거리를 측정하고, 필요한 장약의 양과 발사 각도를 계산해야 합니다. 이후 수많은 다이얼과 레버, 계기판, 스위치를 조작해 포탄을 장전하고 최종적으로 포탑을 회전시켜 발사하기까지, 플레이어는 이 모든 과정을 혼자 수행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이런 과정이 한없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뮬레이션 게임 팬, 특히 대포와 포병 장비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이보다 더 매력적인 게임도 드물어 보입니다. 실제로 '아이언 네스트'의 데모는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더욱 눈길을 끄는 건 이러한 평가가 정식 출시 이후에도 그대로 이어졌다는 점입니다. 보통 데모에서 좋은 평가를 받더라도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콘텐츠 분량이나 여러 이유로 평가가 다소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언 네스트'는 전혀 그렇지 않았죠. 무려 추천 비율 99%에 달할 정도입니다.
물론 화려한 비주얼과 호쾌한 액션을 좋아한다면 '아이언 네스트'는 취향에 맞지 않는 게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류의 시뮬레이션 장르를 좋아한다면 분명 만족할 수밖에 없는 게임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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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인생 시뮬레이션 '필드 오브 미스트리아'가 약 2년간의 얼리 액세스를 끝마치고 6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필드 오브 미스트리아'는 1990년대 복고풍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2D 픽셀 그래픽을 차용한 농장 경영 게임입니다. 다만 평범한 시골 농장은 아닙니다. 게임의 주무대인 미스트리아 마을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데다 기이한 마법의 기운이 감도는 것이 특징인데요. 플레이어는 이 마을의 새로운 주민이 되어 마을을 재건하는 중책을 맡게 됩니다.
다소 판타지적인 요소가 섞여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플레이어가 해야 할 일이 크게 달라지는 건 아닙니다. 마왕을 잡는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죠. 여느 농장 경영 게임처럼 '필드 오브 미스트리아'에서 플레이어가 해야 할 일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농작물 재배부터 가축 사육, 수집,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까지 대체로 평범한 일상이 이어집니다.
물론 농장 경영만으로 끝나는 건 아닙니다. 마왕을 잡지는 않지만 때로는 몬스터를 상대해야 할 때도 있는데요. 마을 인근에 위치한 동굴에서는 광물 채굴이 가능하며, 지하 깊은 곳으로 내려갈수록 더 희귀한 자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채굴을 방해하는 몬스터를 먼저 쓰러뜨려야 하죠. 전투 요소 역시 마을 재건과 농장 경영을 위한 하나의 축으로 작동하는 셈입니다.
정통 농장 경영부터 탐험과 전투 등의 RPG 요소, 그리고 마을 주민과의 로맨스까지 알차게 갖춘 '필드 오브 미스트리아'입니다. 현재 스팀에서는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 장르를 좋아한다면 놓쳐서는 안 될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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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시뮬레이션을 좋아하지만 농장이나 도시 등 기존의 경영 시뮬레이션은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이 게임을 추천합니다. 해적 은신처 경영 시뮬레이션 '커세어 코브'입니다.
영화 속 해적의 은신처를 보면 온갖 기상천외한 곳에 주거지를 만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동굴은 기본이고 폭포 사이에 다리를 놓고 그 위에 건물을 짓거나, 절벽에 받침대를 세운 후 그 위에 건물을 올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등장하죠. 이런 해적의 은신처는 그야말로 혼돈의 도가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얼기설기 지어져 있어 태풍이 불거나 습격이라도 당했다가는 그대로 무너져내릴 것 같은 위태로운 모습을 연출하죠. 하지만 이 또한 해적의 은신처가 지닌 하나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칠고 야생적인 모습 말이죠.
물론 이 게임의 진면목이 건설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어디 해적이 집만 짓는 사람인가요. 약탈하는 사람이지. 플레이어는 해적 섬의 지배자로서 해적들을 위한 각종 건물을 짓는 한편, 해적들을 바다로 내보내 자원을 채집해야 합니다. 그렇게 모은 보물과 자원으로 해적 섬의 방어 시설을 갖추고, 더 큰 함대를 건조해 바다를 지배하는 것도 꿈은 아닙니다.
'커세어 코브'는 현재 스팀에서 추천 비율 86%,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경영 시뮬레이션에 질렸다면 분명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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