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8일 종각 치지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3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1:2로 패배했다. 최근 분위기가 좋던 디플러스 기아를 꺾었던 T1은 금일 '오너' 문현준을 빼고 신예 '페인터' 김은후를 투입시키는 강수를 뒀으나 결국 아쉬운 결과를 맞이하게 됐다.

이하 T1 임재현 감독대행과 '페이즈' 김수환의 인터뷰 내용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 Clash of Fates
©INVEN

Q. 금일 경기에 대한 총평을 부탁한다.

임재현 감독대행 : 2세트는 많이 굴렸어야 했고, 3세트는 밴픽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있어 힘들었다.

'페이즈' : 이길 수 있는 순간이 있었는데 져서 아쉽다.


Q. 구체적으로 어떤 실수가 있었다고 생각하나?

임재현 감독대행 : 조합적으로 굴릴 포인트는 있었지만, 그걸 감안해도 난이도가 높았던 것 같다.


Q. '페인터'가 출전했는데?

임재현 감독대행 : 콜이나 기본적인 부분을 채워주는 게 있었다고 생각한다. 발전 가능성이 많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페이즈' : 집중력 있게 잘해준 것 같다. 데뷔전인데 못이겨서 아쉽다.


Q. 지난 경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콜업한 이유는?

임재현 감독대행 : 경기 승패를 떠나 연습할 시간이 있었는데, 스크림 결과에 따라 활용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했고, 가장 빠른 시점이 오늘이었다. 불화는 전혀 없다. 그리고 경기를 승리하기 위해 변화를 주는 것이고, '페인터'가 콜적으로 채워주는 게 많았다. 그리고 동기부여 측면에 있어서도 콜업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Q. 다음에는 '오너'가 나올 가능성이 높을까?

임재현 감독대행 : 실전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 싶었던 것도 있기 때문에 다음 경기는 스크림 등 종합적인 부분을 보고 결정할 생각이다.


Q. 다른 라인 콜업에 대한 가능성은?

임재현 감독대행 : 즉시 전력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을 봤을 때 내 생각으로는 정글러가 가장 적합한 것 같다.


Q. 차주 홈그라운드가 열린다. 보완할 점은?

임재현 감독대행 : 오브젝트 직전에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경기를 했어야 했는데 3세트는 그런 부분이 애매했다. 그런 점과 밴픽도 수정할 생각이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임재현 감독대행 : 승리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 데뷔한 '페인터'에게도 미안함을 느끼고 있다. 이제 홈그라운드 경기인데 잘 준비해서 돌아오겠다.

'페이즈' : 오늘 패배에서 느꼈던 점은 보완해서 다음 경기는 이겨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