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19패인 DN 수퍼스가 화끈한 경기 운영으로 농심 레드포스를 2:0으로 잡고 3승째를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 Clash of Fates
©LCK

경기 초반 농심은 바텀 다이브로 '덕담'의 이즈리얼을 깔끔하게 잡으며 출발했다. 농심이 계속 '스펀지'의 바이, '스카웃'의 신드라가 맹활약하며 초반부터 잡은 주도권을 계속 잘 굴렸다. DNS는 불리하지만 골드 차이는 크게 벌어지지 않으며 잘 따라가고 있었다. 그래도 농심이 유리한 점을 활용해 드래곤 영혼, 바론까지 잘 가져갔다.

그런데 농심이 운영에서 DNS에 비해 크게 앞서가지 못해 오브젝트나 킬 스코어에 비해 골드 차이는 크지 않았다. 35분 기준 4,000골드 정도 차이였고, 오히려 탑에서 벌어진 전투를 DNS가 에이스를 만들며 골드도 역전하고 경기를 끝내기 위해 진격해 한방에 대역전에 성공하며 1세트를 DNS가 가져갔다.

2세트, DNS는 1레벨부터 '피터'의 알리스타가 위로 올라가 탑 다이브를 시도해 '킹겐'의 나르를 잡았고, 바텀에서는 '덕담'의 진이 최대한 잘 버티면서 '리헨즈'의 쉔을 잡고 죽었다. 그리고 DNS가 계속 공격적임 움직임을 보여줬고, '두두'의 베인이 '킹겐'의 나르를 라인전에서 완전히 압도하면서 킬까지 추가했다.

농심은 글로벌 궁극기를 보유한 판테온과 쉔의 활용이 매우 중요했다. 쉔의 궁극기로 나르에 힘을 실어 베인을 잡았다. DNS는 전령 앞 전투에서 알리스타가 먼저 물렸지만 한타를 승리하며 전령을 사냥하고 탑 1차 타워를 파괴했다. 농심은 '클로저'의 카시오페아를 계속 노려 잡아냈으나 DNS는 미드, 바텀 등 라인에서 이득을 취해 무조건 손해는 아니었다.

그리고 농심이 미드를 강하게 공격했는데 1차 타워가 버티고 있어 DNS가 승리하고 바론까지 사냥했다. 그래도 '디아블'의 바루스가 리 신을 잡는 등 손해를 최소화하고 드래곤도 사냥했다. 잠시 후에는 베인이 탑을 미는 타이밍에 농심이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타를 열었는데 오히려 DNS가 승리해 큰 이득을 챙겼다. 다음 한타도 환상적이었다. 미드에 순간 이동을 활용한 나르를 확인하고 순간적으로 전투 모드로 돌입해 멋진 교전을 선보이며 농심을 제압하고 2:0 승리를 거둔 DNS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 Clash of Fates
©LCK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 Clash of Fates
©L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