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초반, 5분 만에 골 찬스를 잡은 '호석'이었는데 아쉽게 볼이 빗나가고 말았다. 각축전을 벌이던 가운데 '호석'이 바조를 통해 깔끔한 감아차기를 골로 성공시켜 먼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찬'은 39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차범근이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에 '호석'이 다시 추가 득점을 넣어 2: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도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찬'의 공세가 이어지며 두 골을 연달아 성공시켜 3:2 역전에 성공하며 90분이 됐다. 조금만 버티면 '찬'의 승리로 끝나는 상황인데 '호석'은 후반 추가 시간에 동점을 만들어 3:3이 되면서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연장전에서 '호석'이 또 골을 추가해 4:3으로 '찬'을 상대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이번에는 '찬'이 먼저 선제골을 넣으며 출발했다. 하지만 '호석'의 추격이 시작되자 두 골을 넣으며 2:1로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전에 계속 경기를 리드하며 한 골을 더 추가해 3:1로 확실히 격차를 벌려 2세트도 '호석'이 승리해 세트 스코어 2:0,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어진 3세트, '찬'이 빠르게 득점에 성공했지만, '호석'은 25분 코너킥 기회를 살려 지단의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오히려 후반에 두 골이나 먼저 몰아치며 3:1로 승기를 잡은 최호석이었다. 이대로 3세트마저 내주면 탈락하게 되는 '찬'은 88분에 2:3까지 따라가 동점을 만들 충분한 기회를 맞이했지만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최호석이 3세트 3:2 승리, 세트 스코어 3:0으로 '찬'을 완파하고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