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협동 강도 게임 페이데이의 캐릭터들을 스크린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10일, 페이데이의 개발사이자 IP 소유주인 스타브리즈는 미국의 유명 래퍼 50센트가 이끄는 G-유닛 필름 & 텔레비전(이하 G-유닛 필름) 및 바이스 스튜디오와 협업해 페이데이의 실사 영화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공동 제작을 맡은 바이스 스튜디오는 그동안 범죄, 스릴러, 정치 드라마 장르에서 탄탄한 영상물 제작 노하우를 쌓아왔다. G-유닛 필름의 수장인 50센트 역시 성명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G-유닛 필름은 전 세계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범죄 기반 스토리의 작품들을 꾸준히 선보여왔다"며, "스타브리즈, 바이스 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페이데이의 세계관을 스크린에 구현해 한층 더 에너지 넘치는 하이스트 영화를 선보일 기회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스타브리즈 측은 이번 영화화의 핵심 목표에 대해 "페이데이 IP가 단순히 하이스트 게임에만 머물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로 확장 및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페이데이 영화 프로젝트는 초기 기획 단계에 있으며, 구체적인 감독 및 배우 캐스팅이나 개봉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원작인 페이데이 시리즈는 스타브리즈를 대표하는 협동형 하이스트 게임이다. 2013년에 출시된 페이데이 2는 누적 판매량 4,000만 장을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최근작인 페이데이 3는 전작 대비 퇴보한 시스템과 잦은 서버 문제 등으로 인해 협동 게임으로서 다소 아쉬운 면모를 보이며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영화화 프로젝트가 다소 침체된 페이데이 프랜차이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