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연
©Nexon

슈퍼캣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이 오는 2027년 2월 12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바람의나라: 연은 넥슨의 대표 IP '바람의나라'를 모바일에 맞춰 담아낸 MMORPG다. 2020년 7월 서비스 개시 이후 원작 특유의 감성을 살렸다는 평을 들으며 구글 최대 매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작년부터 개발 및 운영 환경의 변화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다방면으로 향후 방향성을 검토했으나,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넥슨은 오늘(12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서비스 종료 공지와 함께 앞으로의 업데이트, 그리고 유저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공지일(8월 12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에 결제된 모든 금액에 대해 전액 환불 조치를 진행한다. 상세한 환불 기준과 신청 일정, 절차 등은 조속한 시일 내에 별도 공지를 통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게임 구조도 즉시 개편된다. 오는 8월 13일 진행되는 1차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모든 유료 상품 판매가 중단되며, 인게임 플레이만으로도 원활한 성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 보상량이 상향된다. 잔여 붉은 보석은 신규 재화인 '선율'로 교환할 수 있으며, 선율은 게임 내 배포는 물론 푸른 보석 교환을 통해 거래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함께해 온 이용자들을 위해 풍성한 보상을 담은 6주년 이벤트도 시행된다.

이어 9월 10일 2차 업데이트에서는 사휘도 이후의 이야기를 마무리 짓는 메인 스토리와 함께 추억의 지역인 국내성을 리뉴얼한 신규 지역 '환영의 국내성'이 추가된다. 또한 인형굴, 세작, 흉가 등 고유의 공략 포인트를 가진 던전을 빠르게 통과하는 신규 타임어택 모드 '찰나의 길'도 새롭게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10월 15일 3차 업데이트를 통해 바람의나라: 연 메인 스토리의 최종 대단원을 공개하며 엔딩을 맞이한다. 이 시점에는 많은 이용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협동 콘텐츠가 연계되어 마지막 여정을 함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넥슨 측은 10월 콘텐츠 업데이트 완료 이후 2027년 2월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라이브 서비스 관리와 이벤트 진행에 집중해 이용자들이 마지막까지 불편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바람의나라: 연의 이후 업데이트 세부 내역 및 환불 관련 조치는 추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바람의나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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