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 Clash of Fates
©LCK

T1의 홈그라운드 DK전 2세트에서는 원정 팀 디플러스 기아의 반격이 나왔다. 자르반 4세를 잡은 '루시드' 최용혁의 초반 움직임도, T1의 설계를 받아치는 힘도 좋았다. 이를 바탕으로 대형 오브젝트를 독식하며 승리로 연결했다.

2세트 초반, 디플러스 기아가 '루시드' 최용혁 자르반 4세의 좋은 움직임을 바탕으로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연이은 미드 갱킹으로 선취점을 올린 자르반 4세는 사이드 라인에서 '도란' 최현준의 암베사를 잘라내거나, 정글에서 마주친 '오너' 문현준의 판테온을 잡아주는 등 유효타를 올렸다.

이에 T1은 팀적인 움직임으로 응수했다. 미드-정글 교전에서 자르반 4세를 잡았고, 글로벌 궁극기를 활용해 탑 다이브에 성공했다. 카운터 정글을 들어온 자르반 4세에게 판테온이 솔로 킬을 당하자 빠르게 합류한 '페이즈' 김수환의 케이틀린과 암베사가 자르반 4세를 마무리했다. 판테온 궁극기로 상대 미드-정글을 모두 잡아내기도 했다.

그런데 25분 경, 디플러스 기아가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노린 T1의 설계를 제대로 받아쳤다. 판테온과 암베사의 스킬이 적절하게 활용되지 못했고, 시간이 끌린 사이 합류한 디플러스 기아의 본대가 그 둘을 제거했다. 전리품은 바론이었다. 다만, '시우' 전시우의 아트록스가 끊기며 바론 버프를 충분히 활용하지는 못했다.

디플러스 기아의 화학공학 영혼이 등장했다. 반드시 용을 막아야 했던 T1은 전투에 집중할 수 없었고, 케이틀린이 아트록스와 맞서는 구도가 되면서 일방적으로 2킬을 내줘야 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손쉽게 판테온을 자르고 두 번째 바론을 챙겼다. 하지만, 이번에도 사이드 라인에서 아트록스가 잘리는 바람에 큰 이득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연이은 대형 오브젝트 한타 승리로 디플러스 기아가 글로벌 골드 4,000 차이를 누적했다. 힘으로 T1을 몰아내고 화학공학 영혼을 둘렀다. T1의 승부수 미드 상륙 작전마저 수포로 돌아갔고, 디플러스 기아는 바론에 장로까지 가져갔다. 적진으로 진격한 디플러스 기아는 더블 버프의 힘으로 게임을 끝냈다.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 Clash of Fates
©L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