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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명: 워 인 더 다크(War In The Dark)
  • 개발사 : 새싹 스튜디오(Sprout Studio)
  • 주요 태그 : #픽셀그래픽, #시뮬레이션, #턴제전술, #전술RPG, #턴제전략
  • "라디오 주파수 너머로 들려오는 적의 정보를 가로채고, 모스 부호를 타건하여 전장을 통제하라."
    War In The Dark 는 1950년대 흑백 전장을 배경으로 한 1-bit 턴제 도청 시뮬레이션입니다. 마우스나 복잡한 인터페이스 없이, 오직 '스페이스바'를 이용해 모스 부호를 직접 해독하고 타건하여 아군을 지휘하세요. 보이지 않는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전장을 통제하는 치열하고 낯선 두뇌 싸움이 지금 시작됩니다.

    새싹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턴제 전략게임 '워 인더 다크(War In The Dark)'는 1950년대 흑백 전장을 배경으로 하며, 흑백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시대적 배경은 세계대전 시기를 연상시키면서도, 정보가 많지만 조작 자체는 극도로 간소화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 부분은 게임 플레이의 핵심인 모스 부호를 활용한 조작과 연관된 특성입니다. 플레이어는 스페이스바 타건을 통해 모스 부호로 아군을 지휘하며, 적을 감청해 위치와 움직임을 파악하죠. 전장에서 적의 동태를 알아내고 감청하여 이를 통해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적을 물리치는 것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상대방의 명령 역시 동일한 모스 부호로 전달되기 때문에, 감청을 통해 이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한 컨셉입니다.

    이번 데모는 튜토리얼과 초반의 전장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플레이 시간은 생각보다 긴 편입니다. 1스테이지까지만 플레이해도 25분 가까이 소요되고, 나머지 두 전장까지 플레이하면 한 40분 정도의 분량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데모 버전의 난이도는 어렵지 않게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화면상에 표시되는 정보량이 많은데다가, 휘발성이 강한 감청 정보의 특성을 고려해, 현재 단계에서는 전투 난도를 낮춰 접근성을 높인 것으로 보입니다.

    독특하면서도 잘 다뤄지지 않는 소재를 사용한 만큼 조작이나 적응이 어려울 것 같았지만, 튜토리얼이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어 적응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게임 제목처럼 단색으로 구성된 DOT로 만들어진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모스 부호에 의존해 명령을 내리고 전투를 치르는 방식은 제법 신선한 느낌을 줬습니다. 물론 모스 부호를 몰라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오히려 모스 부호를 배우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요.

    다만 아쉬운 점도 존재하기는 했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내릴 수 있는 명령이 좌표-액션-좌표 형태로 이뤄지는데, 결국 대부분 이동, 공격 등으로 거의 쓰는 모스 부호만 있다는 점을 금방 느끼게 되죠. 한정된 명령만 내리는데도 상당한 집중력이 요구돼 다소 힘든 부분도 있고요. 또한 전장은 격자 타일 방식으로 아군과 적의 위치를 표시하지만, 위치가 정확히 맞는지 헷갈리는 순간도 있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떻게 보면 거의 쓰이는 부호만 쓰이다보니 금방 모스 부호에 익숙해지는 느낌도 있었죠.

    '워 인 더 다크'는 소재와 개성이 뚜렷하고 플레이 방식의 유니크함도 충분히 확보된 만큼, 앞으로 개발진이 어느 부분을 더 집중적으로 강화할 것인지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향을 명확히 잡아 컨셉을 확실하게 가져간다면 매력적인 작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prout Studio

    '워 인더 다크', 어둠 속 모스 부호로 전투를 지휘하다
    ©Sprout Studio

    '워 인더 다크', 어둠 속 모스 부호로 전투를 지휘하다
    ©Sprout Studio

    '워 인더 다크', 어둠 속 모스 부호로 전투를 지휘하다
    ©Sprout Studio

    '워 인더 다크', 어둠 속 모스 부호로 전투를 지휘하다
    ©Sprout Studio

    '워 인더 다크', 어둠 속 모스 부호로 전투를 지휘하다
    ©Sprout Studio

    '워 인더 다크', 어둠 속 모스 부호로 전투를 지휘하다
    ©Sprout Studio

    '워 인더 다크', 어둠 속 모스 부호로 전투를 지휘하다
    ©Sprout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