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K가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시즌3의 두 번째 DLC 캐릭터로 '덕 킹'을 선보인다. 시리즈 초대작부터 등장한 개성파 파이터로, 오는 8월 27일 배포와 함께 전용 스토리도 추가된다.
SNK는 대전 격투 게임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FATAL FURY: City of the Wolves, 이하 아랑전설 CotW)의 시즌3 'DESTINED FOR REVENGE' 두 번째 DLC 캐릭터 '덕 킹(DUCK KING)'을 2026년 8월 27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덕 킹'은 1991년 출시된 시리즈 첫 작품 Fatal Fury: King of Fighters부터 등장한 캐릭터다. 프로 댄서이자 격투가로, 댄스와 마샬 아츠를 결합한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구사한다. 경쾌한 스텝과 예측하기 어려운 움직임을 특징으로 하며, 과거 '테리 보가드'와의 만남을 계기로 격투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설정상 '덕 킹'은 사우스 타운의 댄스 킹으로 불리며, 어린 시절 '테리'에게 패배한 이후 라이벌이자 친구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장소 가운데 하나인 '파오파오 카페'를 즐겨 찾으며, 애완 병아리 'P짱'과 함께하는 모습도 캐릭터의 특징이다. 최근에는 'DJ 가나치'와 함께 춤추는 모습도 목격됐다는 설정이 더해졌다.
일본어 음성은 가츠 안리가, 영어 음성은 세드릭 윌리엄스(Cedric Williams)가 담당한다.

'덕 킹' 추가와 함께 캐릭터별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EOST 모드'와 '아케이드 모드'에도 전용 스토리가 추가된다.
RPG 방식으로 진행되는 'EOST 모드'에서는 과거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패배했던 '볼프강 크라우저'와 다시 맞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덕 킹'은 '테리'에게 패한 뒤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던 '크라우저'가 사우스 타운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오랫동안 이루지 못했던 결판에 나선다.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파오파오 카페'가 매각 위기에 놓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랜 친구이자 카페의 오너인 '리처드 마이어'를 돕기 위해 더 많은 상금을 손에 넣기로 한 '덕 킹'은 KOF 출전을 결심한다. 대회에는 오랜 라이벌인 '테리' 역시 참가한다.
SNK는 시즌3를 통해 DLC 캐릭터와 신규 스테이지, 게임 내 콘텐츠를 매월 순차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시즌3 첫 번째 캐릭터 '릭 스트라우드'는 현재 배포 중이며, '덕 킹'에 이어 9월에는 '김 갑환', 10월에는 미공개 캐릭터, 11월에는 '라오콘', 12월에는 또 다른 미공개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 본편과 시즌 패스1, 시즌 패스2, 시즌 패스3를 모두 포함한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Revenge Edition도 판매 중이다. 가격은 54,800원이며, 시즌 패스3 단품은 22,800원이다.
아랑전설 CotW는 쉬운 조작성과 전략적인 대전 요소를 함께 내세운 대전 격투 게임이다. 독자적인 아트 스타일과 신규 대전 시스템 'REV', 1인용 RPG 콘텐츠 'EOST' 등을 갖췄으며,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와 롤백 넷코드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