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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호석' 최호석이 17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2026 FSL 서머' 파이널 스테이지 1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 '곽' 곽준혁을 상대로 승리했다. 1세트부터 주도권을 꽉 쥐고 경기를 펼쳐갔고, 마지막 3세트서 '곽'의 매서운 추격을 따돌리면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1세트, '곽'이 전반 8분 만에 박스 안 반칙을 범했고, '호석'은 PK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로 연결했다. 기세를 잡은 '호석'은 주도권을 쥔 채로 게임을 풀어갔다. 후반전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날카로운 패스에 이은 마르코스 요렌테의 니어 포스트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추가 시간 쐐기골과 함께 '호석'이 완승을 거뒀다.

2세트 선제골은 '곽'의 것이었다. 깊은 패스로 '호석'의 수비를 완전히 뛰어넘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호석'은 지네딘 지단의 화려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제치며 동점골을 올렸다. 이어진 후반전, '호석'의 역전골이 나왔다. 지네딘 지단의 드리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쪽에 공간을 창출해 골로 연결했다.

2:1로 앞서가기 시작한 '호석'은 거침 없었다. 연달아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곽' 입장에서는 설상가상으로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추격의 의지가 꺾였고, '호석'이 두 골을 더 몰아치면서 무려 5:1로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3세트, '호석'이 마르코스 요렌테의 레이저 슈팅으로 선제골을 신고했고, 빠르게 두 번째 골을 올리며 앞서갔다. 이번에는 '곽'도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한 골을 쫓아갔다. '호석'은 후반전에 지네딘 지나의 왼발 슈팅으로 3:1을 만들었는데, '곽'의 매서운 추격에 스코어는 3:3 동점이 됐다.

쫓기는 입장이 된 '호석'은 끈질긴 수비로 '곽'의 공격 턴을 막아내며 한숨 돌렸다. 수비 진영에서의 긴 패스가 블레즈 마튀이디로 이어졌고, 중앙으로 침투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를 넘겨 받아 쐐기골로 연결지었다. 그렇게 '호석'이 4:3으로 3세트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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