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수퍼스가 18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6 LoL 케스파 컵 결승전, 농심 레드포스와 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 Clash of F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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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초반 서로 1킬씩 교환하고, 농심은 첫 드래곤을 가져갔지만, 농심은 탑, 정글에서 많은 이득을 취했다. 그리고 '샤벨'의 리 신이 미드 갱킹으로 '스카웃'의 오리아나를 깔끔하게 잡았다. 그리고 '피터'의 레오나과 '클로저' 카시오페아가 나피리, 오리아나를 또 잡았다. 물론 카시오페아도 전사했지만 DNS가 이득인 교환이었다.

농심은 바텀에서 '디아블'의 이즈리얼이 괜찮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긴 했지만 탑은 '두두'의 암베사가 '킹겐'의 올라프를 계속 압박하고 있었다. 템포를 빠르게 올린 DNS는 전령도 챙기고 16분 기준 글로벌 골드를 3,000이나 앞섰다. 바텀에서 클로저가 잘렸지만, 이후 교전을 성공적으로 해낸 DNS는 이후 이즈리얼을 자르고 바론을 쳤다. 그리고 농심 챔피언들이 다가오자 한타로 전환해 교전을 승리하고 바론까지 사냥했다. 거침없던 DNS는 계속 농심을 상대로 전투를 승리하며 경기 시간 30분에 농심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1:0을 만들었다.

이어진 2세트, 농심은 '스카웃'의 라이즈, '디아블' 유나라가 활약하며 초반 교전에서 조금 더 이득을 취했다. 하지만, DNS도 적절하게 받아치면서 13분 기준 두 팀의 골드 차이는 거의 없었다. DNS '클로저' 탈리야는 궁극기로 탑으로 향해 '킹겐'의 럼블을 노렸지만, '스펀지'의 키아나가 합류하며 탈리야가 전사하고 말았다.

하지만 DNS는 케이틀린을 필두로 계속 타워 철거를 이어갔고, 드래곤 근처 한타도 승리했다. 그래도 농심 역시 라이즈, 유나라 등 딜러의 힘이 강력했기 때문에 이후 한타 여부가 중요했다. 그리고 마지막 최후 한타를 DNS가 농심을 제압하며 38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마지막 3세트, 초반에 경기가 크게 기울었다. DNS는 '클로저'의 아리가 14분 기준 3킬을 기록하고 교전을 모두 승리하며 드래곤까지 2스택을 기록해 골드를 3,000이상 앞섰다. DNS의 경기력은 깔끔했다. 판단과 행동에 있어 군더더기가 없었고, 흔들리는 농심을 더 거세게 몰아치며 25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압도적인 승리를 따내 2026 케스파 컵 최강팀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