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수퍼스가 최근 LCK 기세를 보여주듯 2026 케스파 컵에서도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DNS는 18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6 LoL 케스파 컵 결승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DNS는 LCK 1~2라운드 1승 17패로 최악의 행보를 보이고 있었지만, 3~4라운드부터 '샤벨'이 합류한 뒤 완전히 다른 팀으로 바뀌어 3~4라운드만 벌써 4승을 추가했다. 이런 기세는 자연스럽게 케스파 컵까지 이어졌다. 최근 올라온 폼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듯, 우승을 차지했다.

이하 2026 케스파 컵 우승을 차지한 DNS 선수단의 인터뷰 전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 Clash of F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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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농심 레드포스를 3:0으로 잡고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두두' : 롤파크 외 다른 경기장이 처음이다. 우승이라는 결과로 마무리해서 뜻깊다. LCK는 탈락은 했지만, 내일부터 있을 경기도 승리해서 웃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보겠다.

'샤벨' : DNS에 합류한 지 한, 두 달 정도 됐는데, 케스파컵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정규 시즌 남은 두 경기도 좋게 마무리하고 싶다.

'클로저' : 우승해서 기쁘고, 코칭 스태프나 선수들 모두 너무 잘해줘서 좋다.

'덕담' : 우승을 차지해서 너무 기쁘다.

'피터' : 초반에 많이 힘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행복하다.

'꿍' 유병준 감독대행 : 대전까지 와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선수들도 너무 잘해주고, 코칭 스태프들에게도 칭찬을 해주고 싶다.

'미닛' 양형민 코치 : '샤벨'이 합류하면서부터 8연승 달리고 있다.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 선수들이 정말 잘해준 거 같다.

'밀리마스' 김건우 코치 : 항상 상대팀이 이기는 모습만 보면서 시즌을 마무리했었다. '두두'와 3년을 같이하고 있는데 업적을 이룬 것 같아서 기쁘다.


Q. 농심과 결승전은 어떻게 준비했나?

유병준 감독대행 : 많이 만나본 상대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Q. 팀에 합류하고 합을 맞춘지 오래되지 않았다. 적응에 도움을 준 사람은?

'샤벨' : 전원이 편하게 잘 대해줬다.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Q. LCK에서 고춧가루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샤벨' : 두 경기 남았는데, 지금 기세면 남은 경기들도 쉽게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고춧가루의 매운맛을 보여주겠다.


Q. 케스파컵을 2회 우승했는데?

'클로저' : 나에게는 케스파 컵이 굉장히 뜻깊은 대회다.


Q. 대회 MVP를 차지했다. 본인에겐 어떤 의미일까?

'두두' : 첫 우승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개인적으로 좋은 성적을 냈던 기억이 많지 않다. 오늘 우승한 기억을 살려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MVP도 기쁘지만, 함께 이룬 우승이라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고 싶다.


Q. 최근 경기력이 정말 대단하다. 만날 일이 없는 레전드 그룹팀들의 러브콜이 쇄도할 것 같은데?

유병준 감독대행 : 자주하는 편은 아닌데, 가끔 교류가 있었다. 다만, 이제 우리 일정이 종료된 이후에는 휴가를 떠나기 때문에 이후에는 잘 모르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유병준 감독대행 :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우승하면서 우리의 힘을 보여줄 수 있어 다행이다. 남은 LCK 경기도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미닛' 코치 : 남은 두 경기도 잘해보겠다.

'밀리마스' : 오늘만큼은 팬들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해 즐거운 하루가 된 것 같다.

'두두' : 힘든 시간이 길었다. 그래도 마무리는 빛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마무리를 잘해보겠다.

'샤벨' : 응원해 준 팬들 덕분에 우승을 차지했다. 감사드리고, 남은 LCK 경기도 잘해보겠다.

'클로저' : 팬들에게 감사하다. 남은 경기도 다 승리해서 팬미팅을 꼭 하고 싶다.

'덕담 ' : 응원해 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피터' :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도 이 케스파 컵 우승으로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