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스타 게임즈가 27일 공개한 ‘그랜드 테프트 오토6’(이하 ‘GTA6’)의 첫 공식 게임플레이 프레젠테이션이 약 397만 명의 최고 동시 시청 규모를 기록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분석업체 Streams Charts에 따르면, ‘GTA6’ 프레젠테이션을 다룬 리액션 생중계는 최고 동시 시청자 397만738명을 기록했다. 9,038개 채널이 방송에 참여했으며, 전체 시청 시간은 522만7,798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고 동시 시청자 약 381만 명을 기록한 Summer Game Fest 2026을 웃도는 수치다. Streams Charts가 비교한 올해 주요 게임 쇼케이스 가운데 가장 큰 스트리밍 동시 시청 규모다.
다만 397만 명은 넷플릭스가 공개한 공식 시청자 수나 순 시청자 수가 아니다. Streams Charts가 접근 가능한 공개 스트리밍과 리액션 중계 데이터를 합산·추산한 제3자 지표다. 플랫폼별 시청 시간 비중은 트위치가 약 44%로 가장 컸고, 유튜브 34.8%, 킥 20.2% 순이었다.
높은 관심이 이어진 가운데 트위치에서는 서비스 장애도 발생했다. 트위치는 사이트 여러 영역에 영향을 주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일부 이용자는 개별 방송에서 영상 대신 검은 화면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다만 트위치는 구체적인 장애 원인을 공개하지 않아 ‘GTA6’ 트래픽이 직접적인 원인이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넷플릭스에서도 관련 이용량이 크게 늘었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가 미국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공개 시간대 모바일 앱 이용자는 앞선 12주 목요일 같은 시간대 평균보다 약 50% 증가했다. 웹 이용자는 125% 이상 늘었다. 26분 분량의 ‘GTA6: An Extended Look’은 이튿날 넷플릭스 영화 부문 톱10 1위에도 올랐다. 이 수치 역시 영상 자체의 시청자 수가 아닌 넷플릭스 전체 이용량 변화다.
이번 영상은 PS5에서 촬영한 실제 게임 내 영상으로 제작됐다. 넷플릭스에서 먼저 공개된 뒤 6시간 후 락스타 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게재됐다. ‘GTA6’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산하 락스타 게임즈가 개발 중이며, 11월 19일 PS5와 Xbox Series X|S로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