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 Clash of F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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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kt 롤스터가 디플러스 기아를 3:0으로 제압하며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기다리는 승자조로 향했다.

3세트, 디플러스 기아가 '쇼메이커' 허수의 오로라를 바텀으로 파견해 선취점을 올렸다. 이에 kt 롤스터는 다이브를 시도하는 '루시드' 최용혁의 나피리를 역으로 잡아내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거기에 더해 '지우' 정지우의 애쉬가 쏘아 올린 궁극기가 오로라에 적중하며 '비디디' 곽보성의 라이즈가 킬을 올렸다.

14분 경, 디플러스 기아가 나피리의 매복 플레이로 애쉬를 먼저 잡아내면서 한타를 승리하고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거리 조절에 실패한 '커즈' 문우찬의 초가스를 끊고 전령도 챙겼다. '스매쉬' 신금재의 유나라에게 3킬이 들어갔다는 점도 호재였다. 연타를 맞은 kt 롤스터는 결단을 내렸다. 몰래 바론을 두드렸고,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kt 롤스터는 미드와 바텀을 동시에 압박했다. 디플러스 기아가 혼자 있던 나르를 잡아내긴 했으나, kt 롤스터도 오로라를 끊었다. 글로벌 골드의 차이는 거의 없었지만, kt 롤스터가 조합의 이점을 활용해 사이드 주도권을 꽉 쥔 채 게임을 풀어갔다.

29분 경, kt 롤스터가 사이드 라인에서 '시우' 전시우의 암베사를 잘라내고 바론을 챙겼다. 수비를 위해 나선 오로라와 유나라를 잡아낸 kt 롤스터는 적진으로 진격해 쌍둥이 타워를 밀었다. 넥서스 앞에서 한타를 대패하긴 했지만, 대세에 지장은 없었다. 결국, 마지막 미드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kt 롤스터가 3세트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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