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산하 모티브 스튜디오가 최근 온라인에 유출됐던 '마블 아이언맨(Marvel's Iron Man)' 게임플레이 영상이 실제 개발 중인 자사 작품이 맞다고 밝혔다.

아이언맨 게임 유출 영상, 진짜였다
©Motive Studio

모티브 스튜디오는 29일(현지시간)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계획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이제 다들 알게 됐다. 보여줄 게 아직 많이 남았다. 준비되면 다시 찾아오겠다"는 글과 함께 신규 이미지를 공개했다. 유출 사실을 부인하는 대신 가볍게 인정하는 정면 돌파를 택했다.

함께 게시된 이미지에는 어두운 배경 속 아이언맨 슈트의 실루엣이 담겼다. 흉부 아크 리액터로 보이는 부위가 밝게 빛나는 구도로, 각진 어깨 라인 등을 볼 때 앞서 유출된 약 2분 30초 분량 영상 속 슈트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28일 레딧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속 비행과 공중·지상 전투, 슈트 개조로 추정되는 장면이 담긴 미완성 영상이 확산된 바 있다. 당시 EA와 모티브 스튜디오는 영상의 진위에 대해 공식적으로 답변하지 않았다.

이번 X 게시물로 유출 영상이 실제 개발물임은 확인됐으나, 마블 아이언맨의 구체적인 공개 일정이나 후속 공개 방식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아이언맨 게임 유출 영상, 진짜였다
(제공 : Marvel's Iron Ma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