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스테이션 P4' 국내 출시…AI 연산 최대 4,000 TOPS
ⓒ 한국레노버

한국레노버는 1일 AMD 라이젠 프로 9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전문가용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씽크스테이션(ThinkStation) P4'를 국내 출시했다.

'씽크스테이션 P4'는 최대 16코어·5.5GHz 성능을 지원하는 AMD 라이젠 프로 9000 시리즈 프로세서와 최대 256GB DDR5 메모리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AMD 3D V-캐시(3D V-Cache) 기술을 적용한 모델도 포함한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워크스테이션 GPU 또는 RTX 프로 6000 블랙웰 맥스-Q 워크스테이션 GPU를 탑재할 수 있다. 최대 96GB GDDR7 ECC 메모리를 지원하며, GPU 기준 AI 연산 성능은 최대 4,000 TOPS다. 한국레노버는 대규모 AI 추론과 3D 렌더링, 시뮬레이션 등 고부하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상위 프로세서 탑재 모델에는 레노버 워크스테이션 최초로 수랭식 쿨링을 적용했다. 최대 170W급 CPU를 지원하는 열 설계를 통해 장시간 작업 환경에서 발열과 소음을 제어한다.

약 30L 크기의 섀시에는 PCIe 5세대와 최대 6개의 저장장치를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구조를 적용했다. 저장 용량은 최대 48TB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M.2 Gen5 SSD와 대용량 HDD를 함께 구성할 수 있다. USB-C, 디스플레이포트 2.0, HDMI 2.1, 2.5Gb 이더넷 등 연결 옵션도 제공한다.

보안 기능으로는 레노버의 통합 보안 솔루션 '씽크쉴드(ThinkShield)'를 기반으로 한 BIOS 수준의 보안, 데이터 삭제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전문 소프트웨어의 ISV 인증을 지원하며 EPEAT Gold, ENERGY STAR 9.0, TCO Certified 등 친환경 인증도 획득했다.

한국레노버 신규식 대표는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씽크스테이션 P4는 설계·엔지니어링·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