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 e스포츠가 kt 롤스터를 3:0으로 잡고 3라운드로 향했다. 더불어 7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진출도 확정했다.
3세트, kt 롤스터가 바텀에서 2레벨 듀오 킬로 '듀로' 주민규의 카르마를 잡아냈고, 젠지 e스포츠는 탑 다이브를 통해 ''퍼펙트' 이승민의 나르를 잡았다. 킬 스코어 1:1인 상황에서 17분 경, kt 롤스터가 잘 성장하던 '기인' 김기인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끊어주면서 젠지 e스포츠의 사이드 운영에 제동을 걸었다. 카르마도 한번 잘랐다.
kt 롤스터의 3용 타이밍. 먼저 드래곤을 두드리던 '커즈' 문우찬의 오공이 과감하게 전투를 열었지만, 최악의 결과를 맞이했다. 스킬 연계가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면서 일방적으로 잡혔고, 퇴각하는 과정에서 '쵸비' 정지훈 신드라의 4인 적군 와해에 모두 전사하고 말았다. 이 한 방으로 젠지 e스포츠는 글로벌 골드를 7,000 이상 벌렸다.
25분 경, kt 롤스터가 '룰러' 박재혁의 시비르를 노렸다. 하지만, 시비르가 발 빠르게 도망치며 kt 롤스터는 적진 한복판으로 빨려 들어갔고, 에이스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 바론을 챙긴 젠지 e스포츠는 적진으로 달렸다. kt 롤스터 입장에서 1만 3,000 차의 화력을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고, 또 에이스를 띄운 젠지 e스포츠가 게임을 끝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