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챈트는 9월 2일 스낳대 풀리그 1일차 경기를 치지직을 통해 중계했다. 이날 총 16세트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28일 팀 선정을 통해 꾸려진 네 팀은 각각 풀리그를 치르며, 오는 6일 오프라인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가 예정되어 있다. 플레이오프로 가기 위한 첫 경기인 만큼, 참여한 선수들 역시 대회 전날까지 많은 준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는 오합지존(조일장-감독, 앰비션-T, 캡틴잭-P, 네클릿-Z, 수련수련-Z)과 ACDC(김성현-감독, 아구-P, 플레임-Z, 따효니-P, 인간젤리-Z), 영 써티즈(슈퍼노바-감독, 크랭크-P, 정령왕-P, 소우릎-T, 쌍베-T)와 도풍러맹고(맹덕엄마-감독, 도파-P, 고수달-T, 러너-P, 소풍왔니-P)가 각각 맞대결을 펼쳤다.
풀리그 경기 중 D티어 선수들의 경기는 투혼에서만 이루어진다. 반면, C티어는 투혼과 폴리포이드, A/B티어는 두 맵에 이클립스까지 경기 맵에 추가된다.

첫날 매치는 모두 6:2의 스코어로 ACDC와 영 써티즈가 각각 오합지존과 도풍러맹고를 잡아냈다. 당초 예상과는 다른 세트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티어를 뛰어넘는 전략과 수싸움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이어가기도 했다. 아래는 풀리그 1일차 경기 내용이다.
오합지존(팀 조일장) vs ACDC(팀 김성현)2 : 6

오합지존 vs ACDC | 매치2 C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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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클릿과 따효니의 두 번째 매치는 1:1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1세트 네클릿은 오버풀로 무난한 선택을 하고, 따효니는 투게이트 시작 후 3질럿에 맞춰 상대 진영으로 전진했다. 이를 일찌감치 정찰로 확인한 네클릿은 3해처리를 펴고, 일반적인 장기 운영보다는 저글링을 모아 뚫기를 선택했다. 하지만 질럿 7기를 확보한 따효니가 저글링 공격을 막고, 오히려 네클릿의 드론이 부족한 상황이 만들어졌다. 따효니는 정찰 오버로드를 모두 끊고, 게이트를 빠르게 늘려 지상군에 집중했다. 여기에 네클릿이 저글링까지 소모하자 따효니는 병력을 더욱 전진시켰다. 이때 네클릿이 저글링을 돌려 병력 비중이 깨진 따효니의 드라군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어 추가 멀티를 활성화하고, 7시 스타팅 멀티까지 시도하며 하이브 운영에 돌입했다. 시간을 끌수록 불리한 상황이 이어지자 따효니는 앞마당에 병력을 모아 보냈다. 이 타이밍에 네클릿이 성장에 집중해 병력이 부족했고, 병력 지원을 계속 이어간 따효니가 GG를 받아냈다. 폴리포이드에서 펼쳐진 2세트, 두 선수 모두 지난 세트와 같은 빌드를 채택했다. 하지만 대각선 진영이 걸리며 네클릿은 저글링을 적게 뽑아 더 부유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병력 소모가 없던 따효니는 더 탄탄한 병력 구성으로 첫 러시를 감행했다. 스포어부터 처리하며 옵저버 길을 먼저 터둔 따효니는 드라군 사거리로 건물을 먼저 파괴하고, 동시에 추가 미네랄 멀티까지 확장했다. 하지만 추가 공격이 없자 네클릿이 병력을 돌려 따효니의 멀티를 무력화했다. 소규모 병력으로 추가 멀티까지 막아낸 네클릿은 계속 저글링을 돌리며 시간을 벌고, 울트라리스크까지 준비했다. 네클릿은 울트라리스크로 소규모 교전을 유도했고, 이후 병력을 모아 다시 한 번 전진하며 경기를 끝냈다. |
오합지존 vs ACDC | 매치3 B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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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에서 프로 생활을 함께 했던 캡틴잭과 플레임의 대결은 플레임의 승리로 끝났다. 1세트는 9발업 시작을 한 플레임의 저글링을 캡틴잭이 막아내면서 시작했다. 플레임은 공격이 막히자 웨이포인트 실수로 드론을 상대 진영까지 보내며 더 가난한 출발을 했다. 캡틴잭은 2해처리에서 히드라를 집중한 플레임의 전략까지 파악하며 캐논을 늘렸다. 그렇게 패색이 짙어지던 상황, 플레임은 캐논이 살짝 모자라던 타이밍을 잡아 그대로 히드라에 올인했다. 캐논 소환이 완성되기 직전 플레임의 히드라가 남은 질럿과 프로브를 모두 잡아내며 불리한 경기를 곧장 끝냈다. 2세트는 플레임의 안정적인 운영이 빛났다. 두 선수는 전 세트와 달리 앞마당 운영을 선택했다. 이후 플레임은 스파이어를 올렸고, 앞마당 가스를 본 캡틴잭은 캐논으로 뮤탈을 막아냈다. 하지만 커세어를 쓰지 않는 캡틴잭을 상대로 플레임의 뮤탈이 캐논 사거리 밖 게이트웨이 중심으로 지속적인 견제를 이어갔다. 여기에 스탑럴커까지 선보이며 캡틴잭을 위축시켰다. 7시 스타팅에 몰래 멀티가 걸린 캡틴잭은 상대 멀티를 공략하지만, 러커가 고르게 퍼진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했다. 이후 자원력을 바탕으로 디파일러까지 활용한 플레임은 캡틴잭의 한방 병력을 잡아냈다. 자원줄이 말린 캡틴잭은 끝내 GG를 칠 수밖에 없었다. |
오합지존 vs ACDC | 매치4 A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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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티어 간의 최종 경기는 앰비션과 아구가 서로 한 세트씩 주고받았다. 이클립스에서 펼쳐진 1세트는 아구가 전진 빌드를 성공시키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왔다. 아구는 빠르게 프로브를 보내 전진 게이트를 준비했다. 본진에 질럿이 들어온 것을 확인한 앰비션은 SCV까지 수비에 동원했지만, 앰비션의 SCV가 자신의 첫 마린 진로를 막으며 큰 손해를 봤다. 아구는 이어 템플러 아카이브까지 몰래 지으며 다크템플러를 준비했다. 결국 아구는 다크템플러를 막을 방법이 없는 앰비션에게 GG를 받아냈다. 2세트, 전 세트에서 날빌에 당한 앰비션은 위축되지 않고, 배럭 더블로 더 부유한 출발을 감행했다. 아구는 추가 멀티 속도를 늦추고, 빠르게 아비터 테크를 탔다. 그때 전진한 드라군이 앰비션 병력의 양방향 공격에 모두 잡혔다. 앰비션은 아비터 타이밍에 맞춰 압박을 가했다. SCV를 데리고 터렛까지 설치한 앰비션은 방어선을 구축했다. 이후 아구가 조이기를 풀려는 시도를 아슬아슬하게 막아내며 굳힌 승기를 끝까지 지켜냈다. |
영 써티즈(팀 슈퍼노바) vs 도풍러맹고(팀 맹덕엄마)6 : 2

영 써티즈 vs 도풍러맹고 | 매치1 D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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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를 모은 소쌍록은 1:1 동률로 이날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1세트 소풍왔니는 9게이트에 일꾼까지 쉬며 몰래 다크템플러를 준비했다. 쌍베의 정찰을 막고 6시에 투게이트까지 지었다. 하지만 쌍베는 앞마당이 돌아가지 않는 상대를 보고 앞마당 투벙커, 투터렛을 지으며 다크 공격을 막았다. 초반 우위를 잡은 쌍베는 이후 바이오닉 빌드를 택했다. 소풍왔니는 아비터 트라이뷰널을 올려 변수를 그렸지만, 방업까지 한 쌍베의 바이오닉 러시를 막을 병력이 없었다. 스캔까지 넉넉하게 준비한 쌍베의 병력은 그대로 상대 본진까지 장악하며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쌍베가 이전 세트 소풍왔니처럼 일꾼을 쉬어가며 테크를 빨리 올리는 최적화를 보여줬다. 하지만 소풍왔니는 다시 한번 몰래 다크템플러를 준비했다. 시타델 오브 아둔에 템플러 아카이브까지 본진 밖에 몰래 짓고, 본진에서는 사업 페이크 심리전까지 걸며 다크템플러 성공 확률을 높였다. 전 게임과 달리 앞마당까지 함께 올리며 운영 보험까지 들었다. 쌍베도 벌처 난입으로 서로 자원에 피해를 줬다. 그럼에도 소풍왔니의 초반 다크템플러 공격이 더 크게 먹혀들었다. 이후 아비터 리콜로 본진에 큰 피해를 추가로 주며, 넥서스로 멀티 확장까지 이어갔다. 버티던 쌍베는 병력을 그대로 전진시켰다. 탱크가 많긴 했지만, 질럿에 탱크를 다수 내주고, 다시 한 번 본진 리콜이 떨어지며 소풍왔니가 그대로 세트를 동률로 만들었다. |
영 써티즈 vs 도풍러맹고 | 매치2 C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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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세트는 두 선수 무난하게 본진 플레이로 출발하는 듯했다. 하지만 러너가 코어 이후 두 번째 게이트를 올리며 승부수를 띄웠다. 특히 일꾼까지 쉬어가며 투게이트 병력을 뽑아냈다. 반면 소우릎은 이를 일찌감치 확인, SCV까지 나와 언덕에서 병력을 막았다. 확장을 준비하면서도, 제자리에서 유리함을 가져온 셈이다. 양 선수는 소강상태에서 기반시설을 확장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서서히 전진 라인을 밀어낸 소우릎. 공격력 1업이 된 메카닉 병력은 러너의 드라군을 밀어내고, 러너도 벌처 비율이 깨진 탱크를 질럿으로 잡아내며 서로 병력 손해를 봤다. 초반 유리함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에서 앞서간 소우릎은 그대로 러너 앞마당 다리까지 전진하는 데 성공했다. 러너 역시 아비터와 함께 조이기 라인을 한 번 뚫어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서로 자원이 부족한 가운데, 더 천천히 센터 라인을 굳혀 올린 소우릎이 세트 승리를 먼저 챙겼다. 2세트, 소우릎은 러너의 본진 정찰 프로브를 밀어낸 후 바로 투팩토리로 본인의 장기를 살리는 전략을 가져갔다. 가스 조절까지 해서 빌드를 숨긴 심리전까지 더해졌다. 이후 3탱크에 마린까지 섞었고, 병력은 그대로 러너 앞마당으로 진격했다. 소우릎은 병력이 준비되지 않은 러너 본진까지 그대로 덮치며 2:0 승리를 가져왔다. |
영 써티즈 vs 도풍러맹고 | 매치3 B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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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 앞마당 대신 본진 플레이로 1세트를 시작한 두 선수. 먼저 변수를 둔 건 패스트 다크템플러 테크를 탄 정령왕이었다. 고수달은 마린 6기에 SCV까지 모아 찌르기에 나섰지만, 정령왕이 마인을 빠르게 제거하며 다크템플러가 병력을 밀어낼 시간을 벌었다. 앞서나갈 수 있는 정령왕이 다크템플러를 찔러넣다가 마인에 병력을 모두 잃으며 고수달이 앞마당을 빠르게 따라갔다. 이때 정령왕의 후속 다크가 마인 역대박으로 살아남았다. 이어 벌처 다수를 잡아내고 건설 중인 커맨드센터까지 파괴하며 큰 이득을 챙겼다. 멀티를 앞서간 정령왕은 지상군을 꾸준히 뽑으면서 동시에 투스타 캐리어를 준비했다. 여기에 병력을 살짝 앞으로 뺀 고수달의 탱크 병력과 교환하며 생산력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왔다. 고수달도 상대 멀티를 파괴하는 성과를 내긴 했지만, 쌓인 정령왕 캐리어의 기동력을 완전히 막을 순 없었다. 고수달은 2세트 BBS로 초반 승부수를 꺼냈다. 빠른 정찰로 이를 확인한 정령왕은 배터리까지 지어 수비에 나섰다. 마린과 SCV가 정령왕 본진에 올라온 상황. 본격적인 컨트롤 싸움이 펼쳐졌다. 여기서 고수달은 수비하러 나온 프로브를 모두 잡아내고도 공격 마린을 추가로 남겼다. 그렇게 초반 러시로 게임을 그대로 마무리했다. |
영 써티즈 vs 도풍러맹고 | 매치4 A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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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랭크와 도파의 스낳대 풀리그 1일차 마지막 경기는 2:0으로 크랭크가 승리했다. 1세트는 두 선수가 빠르게 프로브를 보내며 서로의 전략 시도를 눈치챘다. 크랭크는 나간 프로브로 바로 전진 게이트를 시도하고, 도파는 프로브 견제만 이어갔다. 크랭크는 하나의 전진 게이트로 도파의 프로브 자원 채취를 꾸준히 괴롭혔다. 도파도 프로브를 잘 돌리며 한 기의 프로브도 잡히지 않았지만, 그사이 크랭크의 테크가 빠르게 올라갔다. 크랭크는 앞선 테크로 다크템플러를 빠르게 뽑았다. 이후 옵저버터리가 채 완성되기도 전에 두 기의 다크가 도파의 본진에 침투하며 경기는 그대로 크랭크의 승리로 끝났다. 2세트 크랭크는 투게이트를 올리며 대각선으로 정찰을 보냈다. 질럿 3기를 찌르기로 나간 걸 확인한 도파는 본진 배터리로 안전하게 플레이했다. 하지만 질럿 실드를 깎아내기 위해 잠시 앞으로 나온 도파의 드라군을 크랭크의 3질럿이 무빙으로 잡아내며 큰 성과를 냈다. 도파 본진에 침투한 질럿은 어느새 다섯. 프로브까지 잡아내는 성과를 냈다. 도파는 상대가 시타델 오브 아둔을 올린 걸 확인했다. 이에 크랭크는 한 번 꼬아 게이트를 3개로 늘렸다. 여기에 도파는 다크템플러로 다시 한 번 전략을 꼬아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게이트 숫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크랭크가 쌓아둔 드라군을 막을 병력이 없었다. 도파가 다크템플러를 활용해도 역전이 불가능할 정도로 프로브를 잡힌 상황이었다. 결국 두 세트 모두 크랭크가 승리하며 도파를 2:0으로 잡아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