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이텍의 PvPvE 익스트랙션 슈터 ‘헌트: 쇼다운 1896’에 조선의 선비를 소재로 한 신규 DLC가 추가된다.
크라이텍은 헌트: 쇼다운 1896의 DLC 조선의 현자(Sage of Joseon)를 오는 9월 9일 출시한다. 이번 DLC로 추가되는 헌터는 조선 출신의 선비 조병학으로, 무기와 소모품 등이 함께 포함된다.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조병학은 조선시대 전라도의 유복한 가문에서 태어나 정치와 사회, 윤리, 문학은 물론 전장 전술까지 교육받은 인물이다. 젊은 시절에는 예천에서 무예를 익혔으며 궁술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이후 정의를 수호하고 지혜를 베풀며 백성을 섬기는 선비가 됐지만, 조정에서 개혁을 주장하면서 정치적 반대자들과 갈등을 겪게 된다.
그러던 중 미국으로 향하는 외교 사절단에 참여, 우연히 기이한 전염병에 관해 나누는 대화를 엿듣고 이를 직접 조사하게 된다. 조선으로 돌아가는 대신 홀로 남쪽으로 향한 그는 타락을 발견하고 이를 막고자 결심한다. 캐릭터가 착용한 탈과 갓은 다른 헌터들에게 자신의 자격을 드러내는 동시에 스스로 사명을 잊지 않기 위한 물건이다.

DLC에는 떠돌이 현자 헌터와 함께 어퍼컷 차가운 인내, 사냥용 활 예천의 보물, 다이너마이트 범의 분노, 방수 다이너마이트 날개 달린 순수 스킨이 포함된다. 여기에 떠돌이 현자를 소재로 한 아바타와 프레임도 제공된다.
차가운 인내는 자개로 매화를 새겨 넣은 어퍼컷이다. 성공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정확한 사격에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예천의 보물은 조병학이 무예를 익혔던 예천과 연결되는 사냥용 활이다. 활을 사용할 때마다 위협을 막았다는 안도와 함께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느낀다는 설정이 더해졌다.
소모품에도 조병학의 배경을 반영했다. 범의 분노는 낯선 땅의 괴물들을 마주하며 끓어오르는 그의 분노를 표현한 다이너마이트다. 날개 달린 순수는 방수 다이너마이트로, 조정에서 익힌 기예를 잊지 않기 위한 조병학의 의지가 담겨있다. 아름다운 새이지만, 수면 위에서는 여전히 두려운 존재인 학이 그려져 있다.
헌트: 쇼다운 1896은 크라이텍이 개발한 PvPvE 기반 익스트랙션 슈터다. 플레이어는 19세기 말 루이지애나 늪지대와 콜로라도 산맥을 무대로 현상금 사냥꾼이 되어 괴물을 추적하고 처치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몬스터뿐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와도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살아남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