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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세빛섬 일대에서 워프레임 커뮤니티 행사 '텐노 VIP 2026'이 개최됐다. 특히, 이번 텐노 VIP가 특별한 이유는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된 텐노 VIP였기 때문이다. 불현듯 한국을 방문한 디지털 익스트림즈 일동, 그들이 한국을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텐노 VIP 현장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고, 한국 워프레임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었다.

이번 텐노 VIP 2026 행사에는 워프레임 커뮤니티 디렉터 메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베카 포드, 소울프레임 아트 디렉터 이은채,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프가 자리를 함께했다.

헬로우 코리아!, 세빛섬에 집결한 텐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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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내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텐노들 ©IN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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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전에 든든하게 배를 채워볼까요? ©IN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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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진과 화목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텐노들의 모습 ©IN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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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코스어 마이부의 티타니아 패션 프레임 코스플레이, 퀄리티가 상당! ©IN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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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진들도 감탄하며 한 장 찰칵! ©IN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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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에요! ©IN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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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한규(초브라), 워프레임 커뮤니티 디렉터 메간, 워프레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베카 포드,
소울프레임 아트 디렉터 이은채, 소울프레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프 ©INVEN

소울프레임 신규 기능부터 먼저 보시죠! 펫과 낚시, 그리고 역동적인 날씨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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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워프레임 업데이트를 소개하기에 앞서, 소울프레임 신규 기능이 소개됐다. 소울프레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프는 "이번에 소울프레임에 세 가지 기능을 추가했다. 플레이어와 함께 여정을 다니며 키우고 탈 수 있는 펫, 낚시 시스템, 역동적인 날씨 시스템이다"라고 설명했다.

펫 시스템의 경우, 플레이어가 펫을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스타일이 달라질 수 있다. 플레이어가 캐치볼을 하며 놀아주면 아이템을 수집하는 펫이 되고, 전투를 많이 하면 플레이어를 보호하는 펫으로 성장하게 된다.

낚시는 플레이어가 소울프레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가 생활 중 하나로 획득한 물고기를 펫의 먹이로 주거나, 단순히 낚시 행위에 만족하며 물고기를 다시 풀어주는 것이 가능하다. 역동적인 날씨 시스템을 통해서는 플레이어가 다양한 환경을 마주하는 것은 물론 전투에도 영향을 주게끔 변수를 넣었다. 천둥 번개가 치면 번개 아이템들의 원소 데미지가 올라가거나, 적들도 날씨에 의해 버프를 받는 식이다.

이 외에 전투 관련해서도 조정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소울프레임의 무기 옵션인 템퍼를 대장장이에게서 변경할 수 있게 했고, 입력 반응의 지연을 줄이고, 패링의 판정을 조금 더 여유롭게 조정했다.

소울프레임은 9월 중순 무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타우가 부르는 소리, 신규 워프레임 '나린' 그리고 밴쉬 리워크까지 함성 최대로! 현장 반응 고조시킨 한국형 워프레임 '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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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워프레임 신규 콘텐츠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메간은 "텐노들이 이제 타우로 나아갈 때이다"라고 말하며 시대 작전: 타우가 10월 15일에 추가될 예정임을 언급했다. 이벤트는 텐노들이 총집결하여 프라가사에게 필요한 연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시대 작전: 타우에는 헥스와 옛 평화 미니 퀘스트를 완료하여 접근 가능하다. 단, 개발진 측은 워프레임을 오래 즐겼던 베테랑 텐노든, 이번에 새롭게 합류하는 텐노든, 이 대규모 합심 콘텐츠를 함께하길 바란다며 신규 유저의 경우 입문 퀘스트인 보어의 전리품을 완료한 후, 에리스로 향한 뒤 이벤트 자원을 모을 수 있음을 언급했다.

레베카는 이벤트에 대해 "'시대 작전: 타우'는 게임 내에서 계속해서 액세스가 가능하긴 하지만,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텐노들이 합심해서 함께 나아가는 느낌을 냈으면 좋겠다. 꼭 이번 이벤트에 함께해서 커뮤니티의 힘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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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한국형 워프레임이라니! ©IN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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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의 얼음검 9월 24일 출시', 현장 함성은 최고조에 달했다. ©IN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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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데브 빌드를 통해 선보인 나린의 모습 ©INVEN

이어 레베카는 "다음으로 소개할 내용은 바로 여러분들, 즉 한국과 관련이 있다. 이번 트레일러를 위해 한국의 유명 성우와 협업하여 작업을 진행했다.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고조 시켰다. 그렇게 스테이지가 암전되고, 영상이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바로 한국형 워프레임 '나린'의 등장이 공식적으로 확정됐기 때문이다. 나린은 첫 여성 얼음 워프레임으로 눈차사로 불리는 활과 아크손돌이라고 불리는 쌍권총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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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을 소개하는 트레일러가 끝난 직후, 디지털 익스트림즈의 디자인 디렉터 파블로가 사전 녹화된 영상을 통해 나린의 메커니즘에 대해 소개했다. 나린은 앞서 언급했듯이 얼음 속성 워프레임으로 적을 얼려버릴 수 있으며, 그 상태에서 강한 냉기 데미지를 주거나 냉기 효과를 흡수하여 적의 오버가드를 빼낼 수 있다. 또 얼어붙은 적이 냉기 속성의 탄약을 드롭하여, 그 탄약을 활용하여 다른 적을 공략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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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밴쉬를 왜 무료로 줄까요, 이유는..." ©IN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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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쉬의 소나는 이제 적의 약점을 설정해 강타를 날린다 ©IN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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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어빌리티의 경우 사운드 퀘이크를 일으키고 밴쉬가 계속 이동하며 공격이 가능하다. ©INVEN

밴쉬의 리워크도 예고됐다. 이제 밴쉬는 개조 모드에서 방어력을 깎을 뿐만 아니라, 깎은 방어력의 일부를 자신의 실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패시브의 경우 플레이어가 어빌리티를 시전할 때마다 관통 상태 이상을 5중첩씩 받게 하여 치명타 피해를 더욱 높이도록 바뀌었다. 소나의 경우에는 활성화 시 진짜 약점을 만들어 해당 부위를 적중 시키면 치명타를 날리게 됐고, 네 번째 어빌리티의 경우 사운드 퀘이크를 발생시킨 뒤 밴쉬가 자유자재로 이동하며 전투가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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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의 추가와 함께 다시 주목 받게 된 유반의 산마루 ©IN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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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텐노들은 신규 6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INVEN

신규 워프레임 '나린'의 추가, 밴쉬의 리워크 외에도 텐노들은 나린의 추가와 함께 다시금 주목 받게 된 유반의 산마루를 방문해 신규 6인 임무 '빙하의 저항'을 플레이할 수 있다. 빙하의 저항을 성공리에 클리어하면 독자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을 예정이며, 6인이 임무에 투입되는 만큼 도전적인 콘텐츠가 될 예정이다. 레베카는 빙하의 저항을 소개하며 "해당 콘텐츠는 워프레임이 새롭게 도전하는 규모의 임무다. 친구 또는 워프레임을 플레이하며 알게 된 텐노들과 함께 재밌게 즐겨주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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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쉬 딜럭스 ©INVEN
신규 스킨들과 신규 프라임도 추가된다. 밴쉬 딜럭스, 코르벡스 딜럭스 외에 수정의 수호자 시트린이 프라임이 되어 강화된 능력치와 함께 돌아온다. 시트린 프라임의 경우 무기로 스테플로스 프라임 산탄총과 코루펠 프라임 대낫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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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레임을 갤럭시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INVEN
이 외에 워프레임 모바일의 갤럭시 스토어 입점도 확인됐다. 한국 시각으로 9월 24일 출시가 이루어지며 스토어 입점을 기념하여 출시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게임에서 로그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9월 24일부터 바빠질 텐노들 나린의 얼음검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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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부터 시작되는 나린의 얼음검 ©IN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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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의 얼음검이 출시되며 다양한 QOL이 적용될 예정이다. ©INVEN

정리하면, 텐노들은 다가오는 9월 24일부터 '나린의 얼음검' 업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나린의 얼음검'에는 66번째 워프레임 '나린'을 시작으로 6인 임무 '빙하의 저항', 신규 지역 '유반의 산마루', '밴쉬 리워크와 딜럭스', '코르벡스 딜럭스', '시트린 프라임', '5개의 신규 텐노젠 아이템' 등을 선보인다.

게임 개선 사항인 QOL도 선보이며 리벤 시스템 확장, ETA/EDA 변화, 오퍼레이터 & 드리프터 헤어 셰이더 변화, 메탈 틴팅 셰이더 변화, 세팔론 멜리시아 확장 등이 포함된다.

텐노들이 개발진에게 묻다. 현장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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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에어룸 스킨 출시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 다음 에어룸 스킨의 출시는 2027년 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올해 연말쯤 대중에게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해당 워프레임에 대한 힌트를 주자면 '굉장히 귀여운 남성'이다.


가라나 크로마처럼 지속 시간 중 재시전이 불가능한 어빌리티들을 다시 시전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 리워크를 진행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부분이다. 가라의 경우 어떤 점이 불편한지 개발진도 잘 인지하고 있다. 구체적인 논의가 더 필요하지만, 파블로와 이야기해 본 결과 충분히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이벤트나 오퍼레이션이 삭제되면서 초반 스토리를 이해하기 어렵고 보스전의 문맥이 끊긴다는 신규 유저들의 피드백이 있다. 과거의 스토리 문맥을 복구할 계획이 있다면 말해 달라.

“ 오래된 콘텐츠나 리워크된 콘텐츠가 점차 의미를 잃어가는 문제는 내부적으로도 인지하고 있다. 스토리를 복구한다면 가장 중요한 이야기 한두 개를 우선적으로 다시 추가한 뒤, 신규 유저의 유입과 유지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지 데이터를 확인할 것이다. 다만 현재 개발 일정이 다소 빠듯한 편이라 내부적인 상의가 더 필요하다.


워프레임 1999 및 헥스(Hex) 관련 신규 콘텐츠가 앞으로도 꾸준히 출시될 예정인가?

“ 헥스 캐릭터들의 캡처라 화면과 상호작용 시스템 추가가 예정되어 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진 않았으나, 1999 관련 콘텐츠에 성유물 미션을 추가하여 유저들이 해당 지역에 지속적으로 방문할 동기를 부여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파워 인플레로 인해 과거의 계단식 난이도와 성장 체감이 사라졌다. 베테랑 유저가 솔로나 소규모 그룹으로도 도전 의식을 느낄 수 있도록 밸런싱을 조정하거나 난이도 있는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 있는가?

“ 파워 인플레이션과 밸런싱은 개발에서 가장 다루기 어려운 문제다. 개발진은 워프레임이 우선적으로 편안하고 재미있으며 아름다운 게임이 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 도전적인 난이도 제공은 그 기반이 완성된 이후의 과제로 논의하고 있다. 우선 향후 추가될 6인 콘텐츠를 플레이해 본 뒤 난이도에 대한 피드백을 남겨주길 바란다.


시그나의 Z축 좌표 조정 기능이 추가되어 만족스럽지만, 바우반의 가슴 방어구가 배에 장착되거나 림보의 머리가 분리되며 시그나와 겹치는 등 어색한 경우가 여전히 있다. 다른 장식에도 좌표 조정 기능을 추가할 의향이 있는지 궁금하다.

“ 림보의 경우 애니메이션 자체가 장식과 겹치는 문제라 수정이 매우 까다롭다. 이를 해결하려면 특정 애니메이션 코드를 새로 디자인해야 하므로, 우선 QA 부서와 함께 작업 규모가 어느 정도 될지 확인해 보겠다. 반면 바우반의 방어구 위치 오류는 단순한 오프셋 설정 문제로 파악되므로 즉시 메모하여 수정하도록 하겠다.


최근 속성 개편으로 상태 이상이 유용해졌으나, 충격이나 방사능 등은 여전히 의미가 퇴색된 느낌이다. 이에 대한 개편 계획이 있는가?

“ 개발진은 항상 소외되고 의미가 옅어진 요소들에 다시 쓰임새를 부여하고자 노력한다. 편의성 및 시스템 개선은 통상적으로 1년에 4번 정도 진행하기 때문에 올해 안에 당장 큰 변화를 약속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특정 상태 이상 개편과 관련해 레베카가 파블로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므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