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5일 종각 치지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오프 승자조 3라운드에서 젠지를 상대로 먼저 1세트를 따냈다. 교전마다 엄청난 화력을 보여준 '제우스'의 제이스 활약이 눈부셨다.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 Clash of Fates
©LCK

1세트, 한화생명은 초반에 '쵸비'의 라이즈 소환사 주문을 모두 빼내고, 바텀에서도 젠지 바텀 듀오를 압박했다. 이에 젠지는 '캐니언'의 쵸가스가 좋은 갱킹 타이밍과 적절한 스킬 활용으로 '구마유시'의 루시안을 잡고 첫 드래곤도 사냥했다. 그리고 다시 바텀으로 향한 초가스는 파열로 밀리오를 맞춘 뒤 점멸과 궁극기 활용으로 밀리오를 잡고 스택을 쌓았다.

한화생명도 '카나비'의 녹턴이 궁극기 타이밍에 '룰러'의 이즈리얼을 잡는 등, 성과를 기록했지만 젠지가 드래곤을 꾸준히 챙기며 3스택까지 쌓았다. 그리고 양 팀은 미드에서 큰 한타를 펼쳤는데, '제우스'의 제이스가 포킹으로 '듀로'의 카르마를 잡았다. 서로 힘은 비슷했다. 30분 기준 킬 스코어도 8:8, 골드도 차이가 아예 없었다. 팽팽한 긴장감이 있던 중 상대 블루에서 이즈리얼을 자른 한화생명은 드래곤에 이어 바론까지 처치했다.

한화생명은 바론 버프를 바탕으로 바텀을 압박해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그리고 미드에서 젠지는 '쵸비'의 라이즈가 궁극기로 먼저 전투를 걸었다. 하지만 오히려 위험에 노출됐고, 한화생명이 라이즈를 잘랐다. 그리고 먼저 바론에 모인 한화생명이 바론을 처치하고 한타까지 승리해 젠지의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1세트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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