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나비'의 키아나는 상대 칼날부리에서 점멸을 통해 벽을 넘어 '쵸비'의 로크를 잡고 첫 킬을 달성했다. 젠지도 탑에서 킬을 따냈다. 로크가 탑 로밍을 통해 '기인'의 럼블과 함께 '제우스'의 암베사를 잡았다. 그리고 1킬씩을 교환한 뒤 한화생명은 바텀에서 '듀로'의 쉔을 잡으면서 키아나가 10분 만에 3킬을 기록했다.
그리고 잠시 뒤 드래곤 근처에서 큰 교전이 열렸는데, 여기서 '쵸비'의 로크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젠지가 많은 이득을 취했다. 하지만 한화생명도 바텀 다이브를 통해 큰 이득을 취하며 이전 손해를 거의 만회했다. 또한 미드 한타에서도 양 팀 모두 뛰어난 교전을 선보이며 거의 대등한 싸움이 펼쳐졌으나 한화생명이 조금 더 이득이었다.
24분 기준, 한화생명이 1,000골드 정도 앞선 상황, 드래곤 앞에서 깔끔한 스킬 연계로 한타를 승리한 한화생명이 바론으로 향했다. 수에선 부족했던 젠지지만 '룰러'의 진이 궁극기로 상대를 노리고 로크, 쉔이 빠르게 합류하며 상대에게 바론은 내줬지만 다수의 킬을 올린 젠지였다. 골드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젠지가 자르반, 로크 등으로 상대 챔피언을 자르면서 한화생명이 흔들렸다.
그리고 드래곤 타이밍에 다시 큰 한타가 열렸다. 일단 한화생명이 먼저 '캐니언'의 자르반을 잡았으나 스킬이 많이 빠졌고, 로크를 견제할 수단이 없어지자 로크가 활약하며 한타를 젠지가 승리하고 바론을 사냥했다. 한화생명은 그나마 드래곤을 챙겨 상대의 드래곤 영혼을 막은 게 불행 중 다행이었다. 잠시 후 미드 대치 상황에서 서로 2:2 교환이 되었지만 순간 이동으로 몰래 합류한 로크가 신드라를 잡았다. 그런데 한화생명도 탑에서 나머지 싸움을 승리해 그동안 밀렸던 골드를 많이 따라왔다.
경기 시간은 40분을 넘어 이제 한타 한 번이 승패를 가를 시간이 왔다. 젠지가 먼저 바론을 빠르게 치면서 사냥에 성공했고, 한화생명은 후퇴하며 수비에 집중했다. 드래곤을 앞두고 엄청난 전투가 벌어졌는데, 젠지는 2인 생존, 한화생명은 3인이 생존하며 다시 다음 한타를 기약하게 됐다. 이전 한타로 소환사 주문이 많이 없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했다. 그런데 '캐니언'의 자르반이 잘리며 젠지가 위기를 맞이했다.
이번에는 한화생명도 실수가 나왔다. 타워에 어그로를 끌린 키아나였는데 무리한 플레이로 의미없이 죽었고, 젠지에게 턴이 넘어가 젠지가 45분의 장기전 끝에 한화생명 넥서스를 파괴하고 1:1 동점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