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2세트에 이어 3세트도 승리하며 2:1을 만들었다. 이제 1승만 더 거두면 젠지가 가장 먼저 최종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 : Clash of Fates
©LCK

3세트, 10분 정도까지 서로 적극적인 교전을 펼치는 것보다는 파밍에 집중하고 있었다. 먼저 칼을 빼낸 쪽은 한화생명이었고, 탑에 다수 인원을 투자해 '기인'의 그웬을 잡고 첫 킬을 달성했다. 잠시 뒤 젠지 역시 탑에 다수를 투자해 '제우스'의 카밀을 잡으며 복수했다.

1킬을 추가하고 운영에서도 조금 더 앞선 한화생명은 다음 드래곤까지 젠지에게 내주긴 싫었다. 골드는 한화생명이 더 앞선 상황이었는데, 젠지가 '쵸비'의 아칼리 어그로 핑퐁을 통해 한타를 승리하고 드래곤 3스택까지 쌓았다. 그리고 바텀에 혼자있던 카밀을 노린 젠지가 서로 챔피언이 합류하는 과정에서도 더 많은 이득을 취하며 바론을 쳤다. 젠지가 바론 사냥은 성공했지만 한화생명은 전투를 통해 바론 버프가 있던 젠지의 챔피언을 모두 잡았다.

이후 젠지는 드래곤 전투를 승리하며 빠른 타이밍에 드래곤 영혼을 획득하고 한타도 승리해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미드 2차 타워, 억제기까지 파괴한 젠지는 순식간에 골드 격차를 7,000까지 이끌었다. 한화생명은 급격하게 흔들렸고, 젠지는 날카롭게 계속 몰아쳐 3세트도 한화생명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2:1, 최종 결승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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