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승전 1세트, KT '우타' 이지환은 차범근으로 먼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필드에서 PK를 얻어낸 '우타'였는데, '라이트'가 PK를 막아내고 동점골을 기록하며 32분에 1:1이 됐다. 1:1 상황에서의 후반전, '라이트'는 53분 호나우두로 역전에 성공했다. '라이트'는 '우타'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또 골을 추가하고 3:1로 승리했다.
2세트, '우타'는 초반에 완벽한 기회를 잡았지만, 손흥민의 아쉬운 마무리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15분, 차범근의 돌파를 통해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잠시 후 22분 안정환으로 두 번째 골을 달성했다. '우타'의 기세는 계속 이어졌다. 기세를 타기 시작해 무려 4:0으로 격차를 크게 벌렸다. 현실적으로 4:0을 역전하기란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라이트'는 다음 경기를 위해서라도 분위기를 조금은 바꿀 필요가 있었다. '라이트' 입장에선 다행히도 후반전이 두 골을 만회하며 '우타'가 4:2 승리를 거뒀다.
1:1 상황에서의 3세트, 12분 호나우두로 선제 득점에 성공한 '라이트'였지만, '우타' 역시 30분 기성용의 멋진 중거리포, 그리고 안정환의 헤딩으로 2:1, 전반 종료 직전에 또 득점을 기록해 3:1로 리드했다. '라이트'는 후반전 초반에 한 골을 만회했지만 '우타'도 골을 추가하면서 3세트는 '우타'가 5:3으로 승리했다.
드래프트 이후 다시 진행된 4세트, '라이트'가 전반 20분에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우타'도 늦지 않은 시간에 1:1을 만들었고, 볼을 잡았을 때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볼을 돌리면서 59분에 지단으로 2:1 역전했다. 65분 한 골을 더 추가해 3:1로 달아난 '우타'였다. '라이트'도 한 골을 만회해 2:3까지 추격했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우타'가 승리해 세트 스코어 3:1로 우승까지 1승을 남겨두게 됐다.
5세트는 굉장히 치열한 접전이었다. '라이트'가 먼저 골을 기록하고 전반 내내 추가 득점 없이 지나갔고, 후반에도 서로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그러다 '우타'가 동점을 기록하면서 연장전으로 흘렀고, 위기에 놓인 '라이트'가 먼저 2:1로 앞서갔다. 연장 전반이 끝나고 '우타'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15분. 결국, '라이트'가 2:1로 승리하면서 세트 스코어 2:3까지 따라갔다.
이어진 6세트, '라이트'가 먼저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우타'가 두 골을 몰아치며 전반전을 2:1로 마쳤다. '라이트'가 후반전에 골을 추가해 2:2로 팽팽한 구도가 이어졌다. 그런데 '우타'가 다시 '라이트'의 수비를 뚫고 3:2를 만들고, 88분 PK까지 얻었다. '라이트'는 기적처럼 PK를 막긴 했지만 골까지 기록하진 못하면서 세트 스코어 4:2로 '우타'가 '라이트'를 제압하고 챔피언으로 거듭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