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2026 FSL 서머 우승을 차지한 kt 롤스터 '우타' 이지환의 인터뷰 내용이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바로 결승이 아니라 '네이비'와 결승 진출전을 준비하고 왔기 때문에 아직 얼떨떨하지만 기분이 좋다.
Q.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
1세트는 손풀기 느낌으로 가면서 옆에서 '엘빈' 코치님이 계속 조언을 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 그리고 '네이비'를 상대로는 드리블이나 개인기를 잘하는 선수라고 생각해서 그거에 대해 대비했다. 투톱이라 공미가 없기 때문에 점유율, 다양한 플레이를 시도하면 잘 풀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결승에서는 내가 골을 먹혀도 내가 할 플레이를 집중해서 하면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오늘 드래프트에 대해서 말하자면?
첫 드래프트라 선수들이 초기화됐기 때문에 내가 대한민국 팀컬러를 먼저 하려고 했다. '엘빈' 코치님이 상대가 뽑는 것을 보고 할 수 있으면 레알을 하려고 했다.
Q. '네이비'와 대결에서는 2세트가 매우 중요했던 것 같은데?
1세트도 승리했다면 좋았겠지만, 방향성을 잡는 느낌으로 잡았다.
Q. 마지막에 좀 위기도 있었다. 엄청 떨렸을 것 같다.
경험이 많은 'JM' 선수가 그런 점에서 조언을 많이 해줘서 큰 문제는 없었다.
Q. 우승을 차지한 순간 환호를 질렀는데?
결승, 우승이 처음이다. 이겼을 때 해냈다는 감정이 들면서 소리를 질렀던 것 같다.
Q. KT가 과거에는 엄청난 팀이었다. FSL 이후에는 조금 주춤했기 때문에 이번 우승이 더 뜻깊은 것 같다.
처음 팀에 들어갔을 때 베테랑 선수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우승해서 좋다.
Q. 팀원들에게 어떤 도움을 받았나?
'네이비'와 대결을 앞두고 'JM'이나 'TK777' 선수가 비슷하게 연습을 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
Q. 작년 3위 했을 때와 비교하면 얼마나 발전한 것 같은가?
예전보다 확실히 수비, 공격 모두 발전했다고 느낀다. 그때 기준 20%는 더 상승한 것 같다.
Q. 이제는 FTB 경기를 앞두고 있다.
FSL을 하면서 많이 성적했다고 생각한다. FSL 성적 때문에 상위에 있게 되었는데 아직 국제전을 해보지 못해서 경험해 보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아마추어 시절부터 가족들이 많이 지원을 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엘빈' 코치님이나 'JM' 선수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그리고 팬들이 정말 많은 응원을 해주셨는데, 감사하고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 그리고 FSL 이후 연속 우승이 없는데, 물론 내가 하면 좋겠지만, 최대한 부담없이 임해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