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 게임즈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6 우리은행 LCK FINAL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젠지는 결승전에 직행했으며,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은 결승 진출전에서 맞붙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LCK는 2025년부터 단일 시즌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첫 단일 시즌 우승을 차지한 젠지는 올해 정규 시즌을 19승 7패로 마쳤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승패 및 세트 득실에서 동률을 기록했으나 상대 전적에서 앞서 1위에 올랐다.
젠지는 플레이오프에서 KT 롤스터를 3대0,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1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2026년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는 5승 1패를 기록했고, T1과의 정규 시즌 맞대결에서는 2승 2패로 균형을 이뤘다. 13일 결승전에서 승리하면 2년 연속 LCK 단일 시즌 우승을 달성한다.
결승 진출전은 12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5전 3선승제로 열린다. 두 팀은 올해 LCK에서 일곱 차례 만나 한화생명e스포츠가 5승을 거뒀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승리하면 2024년 서머와 2025년에 이어 다시 결승에서 젠지를 상대하며, T1이 이기면 2024년 스프링 이후 처음으로 LCK 결승에 오른다.
13일 결승전은 LCK 채널과 MBC에서 이원 생중계된다. LCK 채널에서는 전용준 캐스터와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포니' 임주완 해설 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MBC에서는 성승헌 캐스터와 '노페' 정노철, '꼬꼬갓' 고수진 해설 위원이 호흡을 맞춘다.
KSPO돔 한얼광장에서는 행사 기간 이틀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부대 행사가 운영된다. 경기 티켓이 없는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으며, 결승 진출 세 팀의 부스와 포토월, LCK 10개 팀의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