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은 1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첫 선정 이후 통산 다섯 번째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늘리고 근무 환경의 질을 개선한 기업을 선정해 격려하는 제도다. 선정 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된다.
크래프톤은 2025년부터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가족친화 제도를 확대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구성원에게 자녀 한 명당 생애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육아휴직 기간은 최대 2년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자녀 돌봄 재택근무, 배우자 임신기 산전 검사 휴가, 육아휴직 대체 인력 채용 절차 자동화, 복직자 심리 상담 등 비현금성 지원도 강화했다.
크래프톤은 2025년 하반기 'AI First' 기업 전환을 선언한 뒤 2026년부터 매년 약 3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구성원의 AI 도구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기존 AI 서비스 지원 규모의 10배 이상이다. 자체 해커톤 등 구성원이 AI 관련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크래프톤 한소영 HR 본부장은 "일자리의 양과 질을 함께 개선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구성원이 일과 삶 어느 쪽도 포기하지 않으면서 담대한 도전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2019년과 2020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2026년까지 총 다섯 차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