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스를 가져간 '제우스'가 탑에서 '도란'의 그라가스를 상대로 강하게 라인을 압박했고, '카나비'의 키아나는 적극적으로 상대 정글로 들어가며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리고 탑에서 강한 딜교환이 이뤄지며 양 팀의 정글러가 탑으로 향했지만 킬은 발생하지 않았다. 약 7분, T1은 바텀과 탑 라인 스왑을 통해 변수를 노렸다.
T1이 먼저 전령을 치기 시작했고, 한화생명은 점멸이 없던 '케리아'의 밀리오를 노려 잡아냈지만, 연이은 전투에서 키아나, 알리스타가 모두 잡히며 T1이 이득인 전투였다. 또한, 탑에서 그라가스가 상대의 갱킹을 잘 받아내고 미드에서는 '페이커'의 오리아나가 포탑을 뜯고, '오너'의 나피리는 드래곤을 사냥했다. 이후 서로 난타전을 펼치며 킬을 교환했다.
23분 드래곤을 앞두고 양 팀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도란'이 상대 정글에 무리해서 들어가다 물리며 싸움이 열렸고, 한화생명이 추격하면서 상대를 제압하고 첫 드래곤 사냥까지 성공했다. 그리고 T1이 탑을 공략하는 과정에서 한화생명이 '제카'의 라이즈 궁극기를 통해 좋은 전투 구도를 만들며 또 한타를 승리한 뒤 이번에는 바론도 사냥했다.
양 팀의 골드 차이가 5,000이상으로 벌어졌고, 바론 버프로 미드 1차 타워도 빠르게 파괴했다. 잠시 후 미드에서 T1이 과감하게 먼저 싸움을 걸었다. 여기서 서로 정글러가 교환됐고, 바론을 두고 다시 싸워 원딜까지 교환됐다. 그러나 한화생명은 키아나가 나피리보다 먼저 살아나는 점을 활용해 두 번째 바론도 처치했다. T1은 바텀에서 알리스타를 자르며 상대 공격을 저지했다. T1 입장에서는 큰 위기였지만 상대의 바론 버프 타이밍을 억제기 하나도 내주지 않고 잘 버텼다.
바론과 드래곤이 동시에 등장하는 타이밍에 한화생명은 바론, T1은 드래곤을 처치하며 드래곤 스택은 3:3이 됐다. 경기 시간은 40분을 넘은 상황, T1이 이번에도 상대의 바론 타이밍을 잘 막아내고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드래곤 전투에서 결국 한화생명이 승리하며 48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한화생명이 1세트를 따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