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세트, 한화생명은 모든 라인에서 편하게 라인전을 이어가며 '딜라이트'의 라칸이 미드 로밍을 통해 '페이커'의 아지르를 잡고, 탑에서는 '카나비'의 초가스가 '제우스' 나르와 함께 스킬 연계로 '도란'의 잭스를 잡았다. 초반부터 분위기가 썩 좋지 못했던 T1은 이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페이즈'의 징크스 캐리 여부가 중요했다.
한화생명은 바텀 다이브로 '케리아'의 탐켄치까지 노렸고, '오너'의 녹턴이 궁극기로 다가와 초가스와 교환되긴 했지만 드래곤 지역 강가에서 아지르가 잘렸다. 전령까지 깔끔하게 챙긴 한화생명은 드래곤 3스택까지 준비했다. 상대가 접근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멀리 밀어낸 한화생명이 17분 만에 드래곤 3스택을 쌓고, 전령을 미드에 활용해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했다.
한화생명은 초가스와 나르가 바텀 다이브로 잭스를 잡아냈고, 턴을 길게 쓰는 초가스를 다시 잡아낸 T1이었다. 21분 기준, 양 팀의 골드 차이는 약 3,000골드. T1은 상대 드래곤 영혼을 반드시 저지해야만 했다. 그런데, 드래곤이 등장하기 전에 잭스가 잘리면서 한화생명이 22분 만에 드래곤 영혼을 쌓았다.
T1의 정글 지역 시야를 차단하고 바론까지 사냥한 한화생명은 탑 억제기 타워까지 파괴했다. 그리고 다음 한타도 무난하게 승리한 한화생명이 T1을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최종 결승전으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