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의 리부트라고 할 수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가 금일(13일), 블리즈컨 2026을 통해 공개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는 오리지널 아제로스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얼핏 보면 클래식 시리즈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방향성은 다르다. 클래식이 과거의 향취를 살리는 한편 해상도와 프레임 등의 그래픽 옵션, 편의성 등에 최신 요소를 적용해 쾌적함까지 놓치지 않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는 아제로스 자체를 새롭게 확장하고 개편하는 데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실제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에서는 기존 지역을 확장하거나 개편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지역과 던전, 공격대도 추가된다. 여기에 1,000개가 넘는 새로운 퀘스트까지 더해진다. 오리지널 아제로스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추가하는 만큼, 리부트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셈이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리치 왕의 분노'에서야 모습을 드러낸 달라란이 이보다 이른 시점에 재건되는 듯한 장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직업과 게임 플레이에도 적용된다. 모든 전문화에 걸쳐 게임 플레이가 업데이트되며, 명예와 전문 기술이 개편되고 새로운 야영 시스템도 추가된다. 여기에 드워프 주술사와 포세이큰 성기사처럼 기존에는 선택할 수 없었던 새로운 종족과 직업 조합도 선보인다.
새로운 플레이 가능 종족인 스카이본도 추가된다. 스카이본은 기존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는 없던 '포에버'만의 오리지널 중립 종족으로, 최근 발견된 제프라스 섬 출신의 엘프 종족이다. 플레이어는 스카이본을 선택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에서 새로운 모험을 함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세계 시각 효과 업데이트와 게임 플레이 개선이 이뤄지며, PvP부터 낚시와 같은 활동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아제로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는 오는 2026년 11월 5일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은 배틀넷을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블리자드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발전하는 세계를 선보이는 한편, 플레이어가 원하는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