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이 올해 안에 얼리 액세스를 진행한다. 엑스엘게임즈는 직접 퍼블리싱을 통해 서구권 이용자와의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함용진 총괄 프로듀서는 스팀을 통해 지난 12일 진행된 첫 번째 네트워크 테스트 결과와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는 미국과 캐나다의 스팀 이용자를 대상으로 약 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실제 이용자가 접속한 환경에서 서버와 주요 인프라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테스트 결과 당초 계획보다 많은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했음에도 서버와 주요 인프라는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제한된 콘텐츠와 짧은 테스트 시간에도 참가자들의 평균 플레이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을 기록했다.
개발팀은 블랙 스크린 문제와 파티 UI, 다른 이용자의 플레이를 방해하는 행위 등에 대한 개선 작업을 진행, 전투와 밸런스, 성능 역시 지속적으로 다듬어갈 예정이다. 테스트 빌드에서 확인된 일부 임시 요소는 정식 출시 버전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향후 외부 테스트 빌드에서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검수 절차를 강화한다.
성별 고정 클래스의 경우, 얼리 액세스 시점에는 현재의 시스템을 유지한다. 전투와 클래스 디자인을 다듬고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며, 성별 선택의 자유를 확대하는 방안은 향후 개발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동시에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직접 퍼블리싱한다고 밝혔다. 함용진 프로듀서는 직접 퍼블리싱을 통해 서구권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얼리 액세스까지 이전보다 더욱 자주 개발 및 서비스 관련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일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IP와 아키에이지S 개발사업을 얼라인스튜디오에 양도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양도 기준일은 오는 10월 27일이다. 다만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개발 프로젝트는 양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엑스엘게임즈가 계속 개발을 맡는다. 이번 퍼블리싱 관련 안내는 해당 상황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의 얼리 액세스는 올해 안에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함용진 프로듀서는 이용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얼리 액세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