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전앤파이터가 최근 진행 중인 ‘마법소년’ 관련 이벤트에서 사용된 일러스트를 두고 AI 활용과 화풍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금일(10월 1일) 점검 후 던전앤파이터는 프리스트(남)를 콘셉트로 한 여러 마법소년 이벤트를 개시했다. 이 가운데 논란이 된 것은 ‘HOT DEBUT! 마법소년단’ 이벤트 보상으로 공개된 ‘마법소년단 포토 레전더리 카드’ 일러스트다. 캡틴 썬더 허니, 마초 핑크 하트 브레이커, 다크 데빌 폭시, 빅베어 밀키웨이 등 4종의 카드가 공개됐다.
특히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는 “일부 이미지는 AI를 활용하여 생성 및 리터칭하여 제작되었습니다”라는 안내가 포함돼 있다. 다만 어떤 이미지에 AI가 활용됐는지, 생성과 리터칭 과정에서 각각 어느 정도 사용됐는지 등 구체적인 제작 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부 이용자들은 카드의 세부 묘사를 지적하며 AI를 활용해 제작된 이미지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AI 활용 사실이 명시된 만큼, 논란은 실제 AI 사용 여부보다는 해당 카드 제작 과정에 AI가 어떻게 활용됐는 지가 관 건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일부 이용자들은 카드의 과장된 포즈와 강한 명암, 얼굴 표현 등이 아라키 히로히코의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다만 특정 작품이나 작가의 화풍을 실제 제작 과정에서 참고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해당 이벤트 이미지는 변경되어 있는 상태이며, 넥슨은 공식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HOT DEBUT! 마법소년단 - 마법소년단 포토 레전더리 카드첩의 리소스 중 일부 어색한 이미지가 수정됩니다'고 알렸다. 나아가 AI 일러스트 완성도 미흡으로 모험가님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일러스트 완성도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검수 및 리터칭 과정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 내용 수정 : 2026.10.01. 15:12 ] 넥슨의 공식 입장이 홈페이지를 공지를 통해 추가되어, 해당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