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는 공식 채널을 통해 데모 일정과 참가 방법을 공지했다. 데모는 한국시각으로 20일 오전 2시부터 27일 오전 2시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데모는 별도 신청 없이 모든 스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스팀 스토어 페이지의 '데모 다운로드' 버튼으로 설치하면 된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스팀에서 미출시 게임 데모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디지털 행사다. 이번 10월 행사는 현지시간 기준 19일부터 26일까지다.
데모에서는 게임 초반 지역인 빛나는 해안을 중심으로 일부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빛나는 해안은 원작 '아키에이지'에서도 원대륙의 지역으로 등장하는 곳이다. 여기에 공개된 빌드 중 최초로 PvP 콘텐츠가 들어가 전투를 직접 겪어볼 수 있다. 단, 하우징과 무역 등 일부 생활 콘텐츠는 이번 데모에서 빠졌다. 스팀 스토어 페이지에 수렵, 채집, 하우징, 농사, 제작, 무역이 게임의 특징으로 소개된 만큼, 해당 내용은 추후 테스트나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엑스엘게임즈는 지난 9월 12일 북미 네트워크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테스트는 미국과 캐나다 스팀 이용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서버 성능과 네트워크 안정성을 점검하는 초기 개발 빌드여서 초반 지역 콘텐츠만 공개됐다. 이후 엑스엘게임즈는 지난 9월 스팀 개발자 편지를 통해 테스트가 안정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용자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목표 시점은 연내이며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2024년 9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가칭 '아키에이지2'에서 정식 명칭이 확정되며 공개된 작품이다. 당시에는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을 예정이었지만, 현재는 엑스엘게임즈가 직접 퍼블리싱을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스팀 스토어 페이지 기준 게임의 최소 사양은 인텔 코어 i5-12400 또는 라이젠 5 5600 프로세서에 램 16GB,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60 Ti다. 권장 사양은 인텔 코어 i7-12700 또는 라이젠 7 5700X에 램 32GB, 지포스 RTX 4060 Ti이며 저장공간은 두 기준 모두 100GB다.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처음으로 PvP까지 공개하는 만큼, 이번 데모에서 나올 이용자 반응이 이후 준비 과정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볼 부분이다.



